유럽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 속에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포인트(0.58%) 상승한 414.61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0포인트(0.64%) 오른 1만3338.7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같은 기간 61.48포인트(0.98%) 상승한 6328.25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같은 기간 91.63포인트(1.29%) 오른 7186.16로 집계됐다.
미국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2일 나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기준금리는 7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전날 10월 유로존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0.7%로 치솟자 12월에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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