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 한국증권]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있다
[11.02. 한국증권]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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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1.61포인트(1.81%) 오른 2335.22에,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72포인트(0.68%) 오른 700.05로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원자력 업종 호재에 이어 외국인,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2차전지 업종의 경우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고, 향후 실적 역시 배터리 출하량 증가, 환율효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기대감까지 겹쳤다”고 분석함.

▶LG그룹에서 나란히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LG에너지솔루션(+6.63%)과 LG화학(+11.02%)의 주가가 지난 한 달간 각각 약 30%가 뛰며 ‘수익률 홈런’을 침. 

두 회사가 기록적인 실적 성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특히 ‘바이 코리아 행진’을 이어온 외국인들의 영향으로 풀이.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아들 관련 특혜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이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전방위적인 사퇴 압박을 받고 있음. 

김 회장이 사퇴할 경우 BNK금융 회장 후보로는 계열사 대표 9명이 오르게 되는데 현재까진 안검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3일 단국대 개교 75주년을 맞아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으로부터 ‘범은상’(梵恩賞)을 수상. 

범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1985년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함 회장이 모교 후배 및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고 수상 이유를 밝힘.

▶한화건설이 1일 ㈜한화에 공식 합병되면서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핵심이자, 미래성장동력인 풍력발전·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사업 분야에서도 부문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징이 12월 열리는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밝힘.

羅의 불출마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이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업계 6위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를 2000억원에 인수하며 초대형 GA가 탄생.

2003년 설립된 피플라이프(2021년 매출 3301억원, 영업이익 121억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 등을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

▶포스코건설은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게일인터내셔널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 개발 사업과 관련 손해배상액 22억 8000만 달러(3조3000억원)에 달하는 국제분쟁에서 승소.

2002년 송도신도시 공동 개발에 나섰지만 2018년 결별한 이후 게일은 포스코가 글로벌 전문투자회사인 ACPG와 TA를 새 파트너를 영입하면서 합작계약서를 위반했다고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함.

▶국내 최대 회계법인 삼일PwC가 삼성전자 외부감사인 수임 계약에 고배를 마신데 이어 재계 2·3위 현대차·SK 감사인을 반납함.

회계법인내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경영 컨설팅 등 비(非)감사 부문 중심의 사업 확대 전략이 회계법인의 ‘본업’인 감사 부문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임.

▶컴투스가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의 주식 99만여 주를 취득해 지분 4.2%를 확보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이수만 백기사론’을 반박.

최근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전 영역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는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에스엠과 K콘텐츠 및 메타버스·블록체인 분야에서의 협업을 꾀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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