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소비자 물가 10.7%↑...佛 제외 유로존 증시 상승
유럽증시, 소비자 물가 10.7%↑...佛 제외 유로존 증시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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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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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프랑스 증시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포인트(0.35%) 상승한 412.2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41포인트(0.08%) 뛴 1만3253.74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6.86포인트(0.66%) 오른 7094.53으로 집계됐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만  6.28포인트(0.10%) 내린 6266.77을 하락 마감했다.

유럽 시장은 지난주의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 이벤트를 소화한 뒤에 주요 지표를 관망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10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대비 10.7% 증가했다.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존 물가가 1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1997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10월 물가 인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5% 감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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