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금)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0.14.(금)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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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70만명 이상 늘었지만 4개월 연속 증가 폭이 줄었다.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이 더욱 둔화하는 모습이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2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8만90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70만7000명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보면 1999년(93만5000명)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해 1월(113만5000명), 2월(103만7000명) 100만명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3월(83만1000명)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했다가 4월(86만5000명), 5월(93만5000명) 확대됐다. 6월(84만1000명)부터는 증가 폭이 줄기 시작해 7월(82만6000명)과 8월(80만7000명)에 이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5만1000명 늘었다. 증가한 일자리 70만7000명 중 절반을 훌쩍 넘는 63.8%가 고령층 일자리다. 50대 16만6000명, 30대 9만1000명, 20대 2만명 등 전 연령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40대만 1만7000명 줄었다. 40대 취업자는 수는 지난달 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다.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2.7%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70만명 이상 늘었지만 4개월 연속 증가 폭이 줄었다.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이 더욱 둔화하는 모습이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2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8만90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70만7000명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보면 1999년(93만5000명)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해 1월(113만5000명), 2월(103만7000명) 100만명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3월(83만1000명)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했다가 4월(86만5000명), 5월(93만5000명) 확대됐다. 6월(84만1000명)부터는 증가 폭이 줄기 시작해 7월(82만6000명)과 8월(80만7000명)에 이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5만1000명 늘었다. 증가한 일자리 70만7000명 중 절반을 훌쩍 넘는 63.8%가 고령층 일자리다. 50대 16만6000명, 30대 9만1000명, 20대 2만명 등 전 연령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40대만 1만7000명 줄었다. 40대 취업자는 수는 지난달 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다.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2.7%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한국증시에서 스피는 39.60포인트(1.80%) 내린 2162.87에,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0.08포인트(2.99%) 내린 651.59에 마감함.

소비자물가지수(CPI)수치가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분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긴축 행보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 것으로 분석.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주식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매입약정 체결 등을 신속히 진행해 적시 재가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힘.

회사채·기업어음(CP) 시장 지원 프로그램 매입여력을 6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하고, 지난9월말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국고채 긴급바이백,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이미 조치한 바 있음 

▶현대자동차그룹이 약 5조원 규모의 대규모 재원을 풀어 강달러 등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부품 협력사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 내

연기관차에서 전기차(EV)·모빌리티 시대로의 산업구조 대전환기 협력사들의 연착륙 지원 필요성과 '3고' 여파로 협력사들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 

▶현대건설이 원전 해체 부지 복원 기술로 환경부 녹색 인증을 획득.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토양을 입자 크기별로 구분한 후 염화칼륨(KCI) 용액으로 세척해 토양에 붙은 세슘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임

▶국내외 주요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023년이 암울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2.5%대 중반 수준에서 1.9%~2.1%대까지 후퇴함. 

비관론이 많아진 건 미국발 고강도 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기사회생’ 신라젠이 거래 재개 첫날인 13일 상한가 1만850원으로 거래를 마침.

신라젠의 최대주주인 엠투엔(18%)과 뉴신라젠투자조합1호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의무보유 기간을 내년 2월에서 내년 10월까지로 늘리겠다고 밝힘.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1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지 13일 만에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기로 결정. 

최근 카카오그룹주가 신저가를 갈아치우는 상황에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상장은 카카오게임즈 주주들 사이에서 ‘쪼개기 상장’ 눈총을 받아옴.

▶토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음.

케이엘앤파트너스는 2019년 창업주 정현식 전 회장에게서 맘스터치 경영권 지분 56.8%를 1938억원에 인수한지 3년 만에 예상 매각가 1조원에 매각을 추진.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8.5% 상승해 전월의 8.7%보다는 감소했지만 시장의 예상치 8.4%를 상회함.

소비자물가지수(CPI)수치가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긴축 행보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림.

▶고물가 시대로 미국인들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 펩시코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며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4.18%  급등해 1.97달러를 기록. 

펩시코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린 것은 오랜 기간 거대 경쟁자인 코카콜라와 벌인 싸움에서 터득한 효율적인 경영도 한 몫했다는 평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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