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발 금융위기설에 투자심리 위축 '하락'
유럽증시, 영국발 금융위기설에 투자심리 위축 '하락'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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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발 금융위기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1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포인트(0.56%) 하락한 387.95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2.69포인트(0.43%) 내린 1만2220.2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35포인트(0.13%) 빠진 5833.20에 장을 긑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4.08포인트(1.06%) 떨어진 6885.23으로 마감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지난 10일에 이어 다시금 채권시장에 개입했다. 장기 채권 매입 조치에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자, BOE는 지수연동 국채도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 추가하기로 했다. 영국 국채금리가 하락 안정되긴 했다. 하지 BOE가 시장 유동성 공급을 예정대로 오는 14일 종료한다고 재확인하면서 시장의 불안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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