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3일(현 지시간)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7% 오른 2만6215.79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최근 매도가 강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4분기 단기 랠리가 진행될 수도 있지만 금리인상, 강달러,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 실적, 지정학적 불확실성 때문에 증시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투자회사 CFRA의 샘 스토발 최고투자전략가는 "시장이 과매도 상태가 되면서 단기 랠리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그 랠리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지, 투자자들이 랠리 기간 중 매도에 나서서 얼마나 일찍 그것을 끝낼 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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