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경기 부양 기대감에도 국경절 연휴 앞두고 관망세
중국증시, 경기 부양 기대감에도 국경절 연휴 앞두고 관망세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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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하락했다. 정부의 정책 기대와 경기선행 우려가 교차함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심천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6포인트(-0.06%)하락한 1,937.20에 마감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19.74 포인트(+0.18%) 상승한 1만919.44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9.23 포인트(+0.83%)상승한 2333.00으로 거래를 끝냈다.

정부의 정책 기대에 대한 기대감이 켜졌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전날 개최한 경제회의에서 10~12월에 투자와 소비 확대를 위한 관련 정책을 전면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강달러에 위안화 약세가 이어져 자금유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발표와 주말 시작하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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