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9.2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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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23일 코스피는 전주대비 3.89%(92.78p) 하락한 2290.00로 마감하면서 두달만에 코스피 2300선이 붕괴됨.

이번 주 코스피는 2300선 하방 지지를 시험하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NH투자증권은 주간 예상 전망치를 2280~2400선으로, 삼성증권은 2300~2375선을 예상함.

▶국내 정보기술(IT)·전자업계, 철강업계, 자동차업계 등이 미국발(發) 금리 인상 흐름과 중국 봉쇄 조치의 직격탄을 맞아 3분기(7∼9월) 더 암울한 실적을 낼 전망.

삼성전자-하이닉스 영업익 역성장이 전망되고,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제철도 실적 전망이 불투명하고, 해외 판매로 ‘강(强)달러’ 효과가 실적에 반영 됐던 현대기아차도 IRA 리스크 대두되고 있음.

▶’强달러 가속화’ 에 NDF9F(역외 차액결제선물환) 팔던 외국인이 한달새 '8조 순매입’함.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이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킹달러'(달러 초강세)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짐.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전방위적으로 격화되면서 국내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수출업종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됨.

미국이 반도체 지원법, 칩4 동맹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중국에 대한 비관세 장벽을 강화하는 반면 중국은 10월 전국대표회의 이후 지도부가 강경 보수주의자로 교체 가능성이 높아 미중 간 대립이 격화될 소지가 커짐.

▶손보株가 금리 상승 수혜와 배당수익률이 높아 중장기 투자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옴.

DB손해보험은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12%, 현대해상은 33%, 한화손해보험은 18%의 상승률을 보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 문제 해결 기대감에 JYP엔터와 에스엠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코스닥 상위권으로 올라서고 있음.

국내 대표 엔터 기업인 JYP엔터와 에스엠이 급등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을 벗어나면서 K팝의 국내외 활동이 활발해져 호실적이 예상됨.

▶국회 국정감사에서 기업인의 증인 출석이 러시를 이룰 전망.

산자위 (정용진신세계 회장))·국토위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정몽규 HDC 그룹 회장)· 환노위(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과방위(네이버·카카오 등 정보통신기술 기업 대표· 통신3사(SK·KT·LG유플러스)’ 대표)·정무위(신한·우리·하나·KB국민·NH농협 은행장·가상자산·론스타 사태 관련자)등을 증인 신청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여파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연 7%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는 등 고강도 긴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4년 만에 연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임.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6.5% 이하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환 대출 프로그램 접수가 30일부터 시작.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8조5000억원 규모의 대환 프로그램이 시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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