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OMC 앞두고 혼조세에 미중갈등 재현 조짐에 냉각
유럽증시, FOMC 앞두고 혼조세에 미중갈등 재현 조짐에 냉각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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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포인트(0.09%) 내린 407.8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118.77(0.93%) 상승한 1만2860.0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5.71포인트(0.26%) 떨어진 6061.59로 집계됐다. 영국 증시는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으로 휴장했다.

시장은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FOMC를 앞둔 경계심이 커지면서 관망했다. 현재 시장은 75bp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연준이 100bp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에 군사 개입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미중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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