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7.15.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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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29포인트(-0.27%) 하락한 2322.32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9포인트(0.38%) 상승한 766.08에 장을 마감.

미국발(發) 고물가 충격에도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소폭 마감 하면서 인플레 충격이 단기에 그쳤다는 진단하며 반등과 낙관 금물 분석이 엇갈리며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음.

▶풍산홀딩스,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뎀,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하며 슈퍼 사이클 기대감이 커짐. 

경기 방어주로서 매력이 부각된 데다 누리호 성공 계기로 우주 개발 기대가 커지고 수출 기대까지 겹친 덕분. 

▶금융위원회가 상장사의 ‘물적분할 후 재상장’이 기존 주주의 권리가 침해된다는 지적에 따라 제동.

금융위가 기업의 물적분할을 반대하는 주주에 주식매수청구권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코스맥스가 애물단지로 여겨져 온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문을 닫기로 결정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

2013년 코스맥스USA 법인 설립하고 2014년 오하이오 공장을 150억원에 인수했지만, 매출 규모를 넘어선 생산 규모로 매년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 적자를 기록. 

▶코스닥 상장하는 2차전지 재활용 업체 성일하이텍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사상 최대 경쟁률 2269.7 대 1을 달성.

확정 공모가가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IPO를 통해 모집 금액도 기존 1087억~1268억 원에서 1335억 원으로, 상장 직후 시가총액도 4994억~5828억 원에서 6135으로 증가함.

▶’무상증자 테마주’  ‘공구우먼(366030)’의 주가 14일 전일대비 -29.98%하한가를 기록하며 1만 9150원에 마감하면서 고꾸라짐.

빅하이즈 여성 의류업체인 공구우먼은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효과로 올해 상장 뒤 3개월 만에 주가가 무려 9배 넘게 급등함.

▶스위스· 노르웨이 국부펀드 등 해외 기관투자자들은 가격 매력이 높아진 국내 주식을 꾸준히 매수한 것으로 나타남.

김후정 유안타증권연구원은 "노르웨이에 세계 최대 국부펀드가 다. 스위스는 거액 자산가의 자산을 맡는 웰스매니지먼트가 발전한 국가"라며 "장기적인 관점을 중시하는 기관투자자가 가격 메리트가 생긴 국내 주식을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

▶SK온·포드가 10조 2000억원을 투자해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출범시킴.

2005년까지 미국 테네시주에 1개, 켄터키주에 2개 공장을 완공하면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연 129GWh로, SK온은 포드가 북미서 조달해야 하는 연 140GWh 배터리 물량 대부분을 납품한다는 계획.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4일 가치창조회의(VCM·옛 사장단회의)에서 "단기실적 매달리면 더 큰 위기 올 것”이라며 미래 경영을 강조함.

롯데는 호텔·식품(12%), 유통(22%), 화학(25%) 등 기존 사업군에서 바이오·렌탈·전기차 인프라(41%) 등 신 사업으로 사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14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S 임원 세미나’에서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반도체 등을 그룹의 신사업 제시.

具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향한 흐름은 전기화와 무탄소 전력 시대를 더 앞당길 것”이라며 “‘배·전·반’이 이끄는 산업 생태계의 소재·부품 등 영역에서 숨은 기회를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한화에어로가 미국, 러시아 등 우주 기술 선진국이 우방과도 공유하지 않는 ‘국가 기밀’의 핵심기술인 우주발사체 엔진의 국산화에 성공함.

누리호 75t급 엔진은 독자 기술로 개발해 누리호 비행시험을 통해 성능 검증까지 마친 우주발사체 엔진으로 영하 180도에 달하는 극저온의 액체 산소와 연소 시 발생하는 3300도의 초고온을 견딜 수 있음.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1억달러(1164억원)를 투자.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운영하고 있는 스페이스X는 2002년 설립됐으며 2010년 민간기업 중 최초 우주선을 발사했으며, 2020년 유인 우주선으로 우주정거장을 왕복에 성공함.

▶ 카카오가 남궁훈 단독대표 체제에서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함.

홍 대표는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에서 맡았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남궁 대표는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글로벌 확장을 주도할 예정.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거래량이 줄어드는 ‘크립토윈터’(암호화폐 겨울)가 올해 4분기 끝날 것이란 전망이 나옴.

암호화폐거래소 코빗 리서치센터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4분기 정점을 지날 것이란 주장에 근거해 암호화폐 시장이 내년 초 되살아 날 것이라고 분석.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26~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난달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넘어 ‘슈퍼빅스텝’(1.0% 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림.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9.1%)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임.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9%를 넘었지만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물가에 영향력이 큰 유가와 각종 원자재 가격이 내리고 있어 7월 CPI는 지난 6월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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