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의 새 부회장에 현권익( IT그룹장)·손근수( 리스크관리그룹장)·박봉규(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이 선임됐다.
기업은행은 4일 현권익·손근수·박봉규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해 1808명이 승진, 이동하는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현 부행장은 강남기업금융센터장과 기업고객부장 등을 지낸 기업금융 전문가이다. IT그룹의 IBK하남데이터센터 이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손 부행장은 여신심사 전문가로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 은행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 부행장은 경영 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비서실장과 인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업은행의 성공 모델을 수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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