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경제 재개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창업판 0.35%↑
중국증시, 경제 재개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창업판 0.35%↑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03 포인트, 0.89% 올라간 3409.21로 거래를 끝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57.12 포인트, 1.23% 오른 1만2982.69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9.82 포인트, 0.35% 상승한 2840.42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 약세와 세계적인 금융긴축 가속에 대한 경계감에서 리스크를 피하려는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오후 들어 코로나 대책 완화로 경제활동이 재개한다는 기대감이 확산,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중국인민은행(PBOC) 이강 총재는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PBOC의 정책 우선 순위는 안정적인 물가를 유지하고 고용을 최대화하는 것"이라며 "중국의 실질 금리가 상당히 낮고 인플레이션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G7이 러시아산 가스에 가격상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G7은 러시아산 신규 금 수입 금지와 원유 가격 상한도입 여부를 논의 중이다. 가스까지 확장된 모습이다. 

한편, 이날 미국 5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0.4% MoM을 상회하는 +0.7% MoM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센서스 +0.1%를 넘어섰다.  미국 6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 -7.3을 하회하는 -17.7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