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강한 반등에 찬물 외국인 셀 코리아~
한국증시 강한 반등에 찬물 외국인 셀 코리아~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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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가 2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3거래일 연속 반등해 2400선에 완착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17포인트(0.84%) 오른 2422.09로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투자자별 매매성향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105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국내 기관은 각각 353억원, 88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시가총액 1위 종목 삼성전자의 주식을 521억원어치 매수했다. 장중 한때 5만9500원까지 오르며 6만원선 회복을 노리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도 개인 순매수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매도했다. 전일 대비 -0.92%하락한 10만8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09%포인트(-0.14%)하락한 769.51%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개인이 홀로 270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2억원, 31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알앤에프, 원준, 알테오젠, 아프리카TV, 에이비엘바이오를 순매수하고, 노터즈, 외코프로비엠, KG ETS, 씨젠,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은 동아시아 주요국 증시와 동조화된 모습을 보였다.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하이종합지수, 홍콩H지수(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 등이 나란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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