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 특파원 일본 증시] 美日 정치적 이벤트 '주목'...닛케이 27,200 균열
[윤충 특파원 일본 증시] 美日 정치적 이벤트 '주목'...닛케이 27,200 균열
  • 윤충 편집위원
  • 승인 2022.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24일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2만6491.97에 장을 마감했다. 14일 이후 최고 수준. 토픽스지수도 전장 대비 0.81% 상승한 1866.72에 시장을 마감했다.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이 일본 시장에 호재가 됐다. 저가매수세도 도움이 됐다. 다만 물가상승, 통화긴축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해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전망. 경기 침체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미국 경제의 소프트랜딩(연착륙) 달성은 어렵다는 견해이다.  물가 억제를 최우선이라는 것. 7월의 미국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FOMC)는 금리 인상폭, 금리 인상 페이스,  미국 경제 영향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가 26000선을 회복하고 27000선을 넘보고 있다. 향후 전망에는 부정적. 방향감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 주가  바닥 단단한 전개

일본 주식은 바닥 단단한 전개가 예상됩니다. 구미 등 경기 감속 우려가 강해지고 있지만, 그에 따른 내외 국채 수익률 저하가 주가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또, 중국 경기가 최악기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도, 일본주의 호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세계적인 금융 계약의 가속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구미의 인플레이션이나 금융 정책을 둘러싼 생각으로 주가가 불안정해지는 장면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기금리 :레인지 계속

일본은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해 3%대에 도달할 전망이다. 일본 경제·금융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유가 상승 여파가 일반 소비재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올해 안에 국내 물가가 2%후반~3%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입물가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은 엔저 약세를 가속화될 전망이다.  일본은행의 장기금리는 0.2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기금리가 0.25%를 넘지 않도록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지수 연산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  채권선물과 연동하는 잔존기간 7년의 장기국채를 대상으로 했다. 연속 지수 연산도 실시했다. 국내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다소 침착해 온 미국 장기 금리도 느끼면서 거소를 찾는 움직임이 계속 될 것 같다. 내달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유권자들의 관심도 경제와 물가 대책에 집중되고 있다.

◆환율  방향감 모색

미일 금융정책의 방향성의 차이가 크다.  엔저가 배경. 미국의 조기 대폭 금리 인상 관측을 받아 미국 경기의 감속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장기 금리는 저하하고 있다. 엔/달러는 136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134엔대 후반에서의 추이가 되고 있다. 미국 경기의 동향에 시장의 주목이 모여 있다.  달러엔은, 미개인 소비 지출(5월)등의 경기 지표를 확인했다.  방향감을 찾아갈 전망이다. .

◆J리트 : 일진 일퇴 중, 상가 인기

REIT 지수는 일진일퇴의 움직임이다. 일본은행이 강력한 금융완화를 견지했다. 장기금리가 차분한 움직임이 되고 있다.  이것은 안심 재료이다.

일본정부가 지난 10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2만명에 달해 해외 단체 관광객을 방문을 허용했다. 일본여행의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 단체 관광을 허용했지만 비자발급 등 여행하는 데 제약이 남아있어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입국하려면 여행사에 예약한 후, 여행사가 투어 참가자의 정보를 후생노동성 입국자건강확인 시스템 'ERFS'에 등록하고 확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솔자는 여행자의 교통수단, 동선, 음식점 내 착석 위치까지 파악해야 하며, 일행 중 감염자가 있더라도 밀접접촉자를 제외하고는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업계에선 다음 달 10일 참의원(상원) 선거 이후로 일본여행이 대폭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A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사에선 참의원 선거가 끝난 후 개별여행까지 허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기 상태"라며 "현지에선 방일여행과 관련한 정책을 보다 완화하고 속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 메모

7월 1일(금)  일은 단관(6월 조사)

3월 조사의 일은 단관에서는 대기업·제조업의 업황 판단 지수(DI)가 플러스 14, 동·비제조업이 플러스 9가 되었다. 지난해 12월 조사에 비해 각각 3포인트 악화, 1포인트 악화와 자원고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배경으로 저조한 경황감이 나타났다.

6월 조사에서는 대기업의 업황 판단 DI는 제조업에서 악화가 예상된다. 비제조업에서는 개선이 예상된다. 제조업에서는 자원고 등이 계속 무거워진 반면, 비제조업에서는 감염자 수의 완만한 감소가 경황감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당분간, 이러한 경향이 계속될 전망이다.

6월 30일(목)미국 개인 소비 지출(5월)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9% 증가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또한 물가지표의 하나로 주목받는 PCE 종합가격지수는 전년대비 6.3% 상승으로 전월에 비해 약간 성장이 둔화됐다.

인플레이션가 계속되고 있다. 고용의 성장이나 쌓인 저축 등에 지지되어 발밑, 소비는 견조하다. 다만, 향후, 가솔린이나 식품 가격의 상승이 가계 지출을 압박할 것 같다. 5월 PCE는 전월 대비 0.4% 증가 정도, PCE 종합 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6.2%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