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탄소년단(BTS) 개별 솔로 활동ㆍ게임산업 진출 수혜
하이브, 방탄소년단(BTS) 개별 솔로 활동ㆍ게임산업 진출 수혜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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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BTS)활동 중단 선언에 이어 국세청이 첫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하이브에 대한 투자가 지금이 적기라는 보고서를 냈다. 목표가는 29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이다. 

BTS가 그룹 활동을 당분간 중단했지만 7명 멤버가 순차적 솔로 활동한다. BTS 이외 아티스트(세븐틴, TXT, 르세라핌)들이 견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게임 사업 진출(6월말) 등 아티스트 직 간접 매출 동반 확대 모멘텀 보유하고 있다는 것.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하반기 위버스 2.0 플랫폼 개편,  NFT 비즈니스 진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확대, 본격적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2분기 기점으로 하반기 갈수록 실적 우상향 흐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하반기 BTS 그룹 활동에 따른 월드투어 및 이에 따른 MD/Goods, 콘텐츠 등 간접 매출 등 가정이 일부 제외 됨에 따라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2022년 연간 매출액 18,277억원(+45.5% YoY), 영업이익 2,540억원(+33.4% YoY), OPM 13.9%이다. 이전 추정치 대비 각각 매출액 추정치 -8.5%, 영업이익은 -29.1% 하향 조정했다.

하이브 전체 매출 가운데 90% 비중을 차지했던 BTS 그룹 비중은 1분기 기준 50~60% 수준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BTS 이외 5월 컴백한 세븐틴(223.9만장), TXT(163.2만장)가 나란히 앨범판매량 1,2위를 기록, 신인 르세라핌(41.2만장)의 판매량까지 총 430만장 수준이다. 이에 6월 BTS 그룹 정규 앨범 판매량까지 더해지면 2분기 앨범 판매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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