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 오른 3305.4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5% 상승한 1만2137.76을 기록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05% 오른 2575.09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경제의 지표가 호조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소매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다만 감소폭은 상하이 전면 봉쇄와 베이징 부분 봉쇄로 충격이 컸던 4월의 -11.1%와 시장 예상치인 -7.1%보다는 적은 것이다. 5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동월 대비 0.7% 증가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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