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원스톱 플랫폼 기반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
위니아에이드, 원스톱 플랫폼 기반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
  • 이유진 인턴기자
  • 승인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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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9일 위니아에이드에 대해 원스톱 플랫폼을 보유해 안정적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위니아에이드는 대유위니아그룹을 기반으로 하는 유통·물류·서비스 사업 플랫폼 보유 기업이다. 2015년 대유위니아서비스 법인 설립 후 위니아 유통부문과 대우전자서비스를 합병함에 따라 사명을 위니아에이드로 변경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종합가전제품의 유통 및 물류사업은 물론 애플 공인 A/S 서비스 등 Care 서비스 사업을 영위. 국내 유일 종합가전제품의 유통, 물류, Care 3 축의 원스톱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원스톱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227개 유통 인프라 보유 및 브랜드 인지도 1위인 김치냉장고 딤채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통사업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거점 창고 27개 운영 및 전세계 7개 권역, 15개국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물류사업부문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국내 1위 케어 서비스 대행 인프라도 구축했다. 위니아에이드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ASP(Apple Authorized Service Provider), K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리퍼버시 전문업체를 운영 중이며, 국내 진출한 우수 해외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도 형성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또 다른 투자 포인트로 지속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유통사업부문은 유통점을 향후 300개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며, 구독/렌탈 사업 강화, 소형가전사업 본격 추진 등으로 독자상품 개발을 통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사업, IoT/로봇, 유아가전/Pet 가전, 뷰티가전 등의 신성장 사업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한 홈케어 서비스도 확대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공모가는 2022년 예상 EPSS 기준 PER 6.9~7.9라며 작년 기준 동종업체 평균인 PER 12.31배 대비 36.3%~44.2% 할인된 수준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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