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안정세에 봉쇄 완화 기대감이 증시를 안정시켰다.
30일(현지 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 오른 3149.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04% 상승한 1만1310.28을 기록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2% 오른 2350.38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37% 오른 3141.9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와 베이징을 포함해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상황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고 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9일 중국 31개 성급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20명, 무증상 감염자가 10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상하이시 당국도 주말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시장에서 호텔, 주류 등이 강세를 보였다.석탄, 코로나19 치료 등이 약세를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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