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 가능성 여전히 높다
유가상승 가능성 여전히 높다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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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추가 발생 가능성 있어
미국의 원자재와 금융 시장에서는 이번주에도 국제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블룸버그통신이 지난 27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59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0명이 상승 전망을, 17명이 하락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이들은 대부분 허리케인의 추가 발생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으며 세계 시장에서의 석유 수요 확대를 근거로 제시한 의견도 있었다. 반면 하락 전망을 내놓은 분석가들은 미국에서의 여름 휘발유 성수기가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은 하루 전보다 1.36달러(2%) 낮은 배럴당 66.13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작년 같은 시점보다 53%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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