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5.26.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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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5대 그룹 총수 등 참석자들이 윤 대통령 격려사에 박수 보내고 있다. @뉴시스
사진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5대 그룹 총수 등 참석자들이 윤 대통령 격려사에 박수 보내고 있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5포인트(0.44%) 오른 2617.22에, 코스닥지수는 7.62포인트(0.88%) 오른 872.69에 거래를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스냅(SNAP)의 폭락 여파로 장 초반 급락했다. 장 후반 저가 매수가 확대되며 낙폭을 줄이며 마감한 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전일 낙폭과대 종목 위주의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함.

▶2차전지(배터리)양극재 기업인 엘앤에프(시총 9조1333억원)가 투자자금 확보 위해 자사주 100만주 처분 소식에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부담이 부각되며 주가가 5%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시총 1위자리를 내줌.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자사주를 매각하기 위해 기존에 시장과 소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예고 없이 나온 상황은 아니다"며 "대부분 기업은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유상증자를 택하는데, 이 경우 주주 가치가 희석될 우려가 있다"고 말함.

▶코스닥 시장에서 강원에너지와 크로바하이텍의 거래가 재개됐지만 외국인 중심 매도세로 동반 급락함.

강원에너지는  2년 2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했지만 930원(18.60%) 하락한 4070원에 마감했고, 크로바하이텍 역시 3년 2개월만에 재개를 했지만 560원(17.53%) 하락한 2635원에 장을 마감함.

▶일진그룹이 2차전지 소재 계열사 일진머티리얼즈를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진머티리얼즈의 주가가 전일 대비 1만300원(10.97%) 하락한 8만3600원을 기록함.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일 지분 53.3%를 보유한 허재명 대표 일가가 지분 매각 등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함.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장녀 정진희(26)와 김우중 창업자 친형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와 다음달 백년가약을 맺게 되면서 현대家와 대우家가 사돈을 맺게됨.

정진희 씨와 예비신랑은 미국 동부 지역의 한 대학교 대학원에서 함께 공부 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짐.

▶두산그룹이 향후 5년간 소형모듈원자로·가스터빈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5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두산은 25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원전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힘.

▶삼성SDI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25억 달러(약 3조16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1분기 가동한다는 목표를 제시.

가동초기 연간 23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을 생산하다가 33GWh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며, 규모 확장 시 총투자금은 31억 달러(약 3조9100억원)까지 투자액을 증가한다는 계획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연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처음 금통위를 주재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26일 금융 시장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7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대에 육박하는 가파른 물가 수준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소비자물가가 5%대에 육박하면서 금리인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물가 상승률은 4.1%로 이미 한은 연간 전망치(3.1%)를 훌쩍 뛰어 넘었다.  4월 물가가 전월(4.1%) 수준을 상당폭 상회한 4.8% 올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1년간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는 이번 달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전월(3.1%)대비 0.2%포인트 높아진 3.3%로 2012년 10월(3.3%)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인식'도 3.4%로 전월(3.2%) 보다 0.2%포인트 올라 2013년 1월(3.4%) 이후 가장 높았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 따르면 4월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12.6% 늘어나는 등 양호한 흐름을 지속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급증하면서 1~10월 무역적자는 37억2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월 투자는 설비(-2.9%), 건설(0.3%) 모두 전월보다 줄었다. 4월 취업자수도 전년 동월대비 86만5000명 늘었고, 실업률도 3.0%로 전년동월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3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전월대비 0.5% 감소했고, 전(全)산업 생산은 3.1% 늘었다. 4월 국내 카드 승인액은 전년동기 보다 13.8% 늘었고, 백화점 매출액도 15.6% 크게 늘었다.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123% 주저앉았다. 반면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나빠졌다. 한은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1.2포인트 떨어진 102.6으로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세 지속,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의 영향이다. 가계부채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한은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과 카드사와 백화점 등 판매신용을 더한 '가계신용(빚)' 잔액은 전분기말 대비 6000억원 감소한 185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신용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13년 1분기(-9000억원) 이후 9년 만이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도 전분기보다 1조5000억원 감소한 175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다. 다만, 4월 들어 다시 증가 전환하는 등 가계부채 감소 기조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미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한미 금리 역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미 연준의 기준금리는 0.75~1.0%, 한국은 1.75%로 미 기준금리와 상단이 0.75%포인트 차이가 난다. 한은이 다음번 금통위인 7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미국이 남은 다섯차례의 회의 기간(6월, 7월, 9월, 11월, 12월) 중 6, 7월 빅스텝을 단행하면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연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처음 금통위를 주재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26일 금융 시장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7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대에 육박하는 가파른 물가 수준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소비자물가가 5%대에 육박하면서 금리인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물가 상승률은 4.1%로 이미 한은 연간 전망치(3.1%)를 훌쩍 뛰어 넘었다. 4월 물가가 전월(4.1%) 수준을 상당폭 상회한 4.8% 올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1년간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는 이번 달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전월(3.1%)대비 0.2%포인트 높아진 3.3%로 2012년 10월(3.3%)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인식'도 3.4%로 전월(3.2%) 보다 0.2%포인트 올라 2013년 1월(3.4%) 이후 가장 높았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 따르면 4월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12.6% 늘어나는 등 양호한 흐름을 지속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급증하면서 1~10월 무역적자는 37억2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월 투자는 설비(-2.9%), 건설(0.3%) 모두 전월보다 줄었다. 4월 취업자수도 전년 동월대비 86만5000명 늘었고, 실업률도 3.0%로 전년동월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3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전월대비 0.5% 감소했고, 전(全)산업 생산은 3.1% 늘었다. 4월 국내 카드 승인액은 전년동기 보다 13.8% 늘었고, 백화점 매출액도 15.6% 크게 늘었다.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123% 주저앉았다. 반면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나빠졌다. 한은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1.2포인트 떨어진 102.6으로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세 지속,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의 영향이다. 가계부채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한은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과 카드사와 백화점 등 판매신용을 더한 '가계신용(빚)' 잔액은 전분기말 대비 6000억원 감소한 185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신용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13년 1분기(-9000억원) 이후 9년 만이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도 전분기보다 1조5000억원 감소한 175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다. 다만, 4월 들어 다시 증가 전환하는 등 가계부채 감소 기조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미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한미 금리 역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미 연준의 기준금리는 0.75~1.0%, 한국은 1.75%로 미 기준금리와 상단이 0.75%포인트 차이가 난다. 한은이 다음번 금통위인 7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미국이 남은 다섯차례의 회의 기간(6월, 7월, 9월, 11월, 12월) 중 6, 7월 빅스텝을 단행하면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다.

▶중기 정규직 임금(시간당 임금총액 1만4899원)이 대기업 비정규직(2만2602원)보다 적어 15%로, 정규직(3만2699원)보다 45.5)로 적은 것으로 나타남.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소기업의 CEO 자녀들 역시 가족 회사를 외면하게 대기업에 취업 하면서 가업 승계는 사실상 꿈도 못꾸는 실정임.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이 해외 배터리 사업 투자를 위해 유동화증권 시장서 7000억원을 조달함.

향후 재무적 투자자(FI)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조달 자금으로 유동화증권을 조기상환할 예정임

▶ 구글이 유튜브에 제공하는 짧은 동영상 전문 서비스 '유튜브 쇼츠'를 통해 기업이 광고·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허용.

그동안 구글은 유튜브 쇼츠에 광고를 허용하지 않았고, 이는 일부 사용자가 애용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혀 옴.

▶미국 증시 부진에 ‘서학개미’들의 해외 주식 투자금액이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함.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의 ‘셀코리아’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500억 달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설탕을 많이 수출하는 인도가 자국 내 가격 유지를 위해 6월부터 설탕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밝힘.

설탕의 재료인 사탕수수는 바이오에탄올 재료로도 쓰이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바이오에탄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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