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에서 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5포인트(0.44%) 오른 2617.22에, 코스닥지수는 7.62포인트(0.88%) 오른 872.69에 거래를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스냅(SNAP)의 폭락 여파로 장 초반 급락했다. 장 후반 저가 매수가 확대되며 낙폭을 줄이며 마감한 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전일 낙폭과대 종목 위주의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함.
▶2차전지(배터리)양극재 기업인 엘앤에프(시총 9조1333억원)가 투자자금 확보 위해 자사주 100만주 처분 소식에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부담이 부각되며 주가가 5%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시총 1위자리를 내줌.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자사주를 매각하기 위해 기존에 시장과 소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예고 없이 나온 상황은 아니다"며 "대부분 기업은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유상증자를 택하는데, 이 경우 주주 가치가 희석될 우려가 있다"고 말함.
▶코스닥 시장에서 강원에너지와 크로바하이텍의 거래가 재개됐지만 외국인 중심 매도세로 동반 급락함.
강원에너지는 2년 2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했지만 930원(18.60%) 하락한 4070원에 마감했고, 크로바하이텍 역시 3년 2개월만에 재개를 했지만 560원(17.53%) 하락한 2635원에 장을 마감함.
▶일진그룹이 2차전지 소재 계열사 일진머티리얼즈를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진머티리얼즈의 주가가 전일 대비 1만300원(10.97%) 하락한 8만3600원을 기록함.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일 지분 53.3%를 보유한 허재명 대표 일가가 지분 매각 등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함.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장녀 정진희(26)와 김우중 창업자 친형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와 다음달 백년가약을 맺게 되면서 현대家와 대우家가 사돈을 맺게됨.
정진희 씨와 예비신랑은 미국 동부 지역의 한 대학교 대학원에서 함께 공부 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짐.
▶두산그룹이 향후 5년간 소형모듈원자로·가스터빈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5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두산은 25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원전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힘.
▶삼성SDI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25억 달러(약 3조16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1분기 가동한다는 목표를 제시.
가동초기 연간 23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을 생산하다가 33GWh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며, 규모 확장 시 총투자금은 31억 달러(약 3조9100억원)까지 투자액을 증가한다는 계획임.
▶중기 정규직 임금(시간당 임금총액 1만4899원)이 대기업 비정규직(2만2602원)보다 적어 15%로, 정규직(3만2699원)보다 45.5)로 적은 것으로 나타남.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소기업의 CEO 자녀들 역시 가족 회사를 외면하게 대기업에 취업 하면서 가업 승계는 사실상 꿈도 못꾸는 실정임.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이 해외 배터리 사업 투자를 위해 유동화증권 시장서 7000억원을 조달함.
향후 재무적 투자자(FI)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조달 자금으로 유동화증권을 조기상환할 예정임
▶ 구글이 유튜브에 제공하는 짧은 동영상 전문 서비스 '유튜브 쇼츠'를 통해 기업이 광고·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허용.
그동안 구글은 유튜브 쇼츠에 광고를 허용하지 않았고, 이는 일부 사용자가 애용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혀 옴.
▶미국 증시 부진에 ‘서학개미’들의 해외 주식 투자금액이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함.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의 ‘셀코리아’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500억 달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설탕을 많이 수출하는 인도가 자국 내 가격 유지를 위해 6월부터 설탕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밝힘.
설탕의 재료인 사탕수수는 바이오에탄올 재료로도 쓰이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바이오에탄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