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당국의 경기 부양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19일(현지 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6% 오른 3096.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7% 상승한 1만1250.06을 기록했다. ‘중국판 나스닥'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 오른 2377.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 정책을 내놨다. 리커창 총리는 전날 일부 성(省) 책임자들과 가진 좌담회에서 "거시적 정책 조정을 강화하고, 정부 기관들도 가능한 빨리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 태양광 패널, 풍력발전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인터넷쇼핑, 원유 가스, 식품 가공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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