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5.12.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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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는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9%하락한 2,592.27에, 코스닥은 10.20%로 오른 866.34에 마감함.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면서 마감했고, 업종 별로는 운수창고 업종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보험 업종은 가장 크게 하락함.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을 따라 움직일 경우 상반기 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 연말에는 8%까지 닿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11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범위는 4.28∼6.57%로 집계 됐고, 이미 연 6%대 중·후반에 도달해 연내로 예상됐던 연 7% 돌파 시기가 상반기 중으로 당겨질 것이란 예측이 나옴.

▶’셀 코리아’ 외국인·기관들이 정책테마주인 우주개발株 쇼핑 나섬.

외인과 기관은 중장기 관점에서 우주개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한국항공우주(431억워냬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억원)등을 순매수하고 있음.

▶2차전지 제조업체 '울고' 소재업체 '웃음’

2차 전지 업종의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배터리 업체들은 하락했고, 반대로 배터리 소재를 만드는 엘엔에프 등은 고점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임.

▶휴젤은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9억원(+1.7%) 영업이익 250억원(-15.2%), 당기순이익 158억원을 기록함.

보툴리눔 톡신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요 도시들에 대한 봉쇄령을 시행, 아시아 매출이 감소한 영향을 받음.

▶윤석열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개별 종목 주식 100억 원 이상의 초고액 주식 보유자로 좁히는 방안을 추진.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릴 때 적용되는 담보 배율을 현행 140%에서 기관·외국인(105%)과 형평에 맞게 합리적으로 인하하기로 함.

▶SK그룹은 SK쉴더스에 이어 원스토어도 기업상장(IPO) 계획을 철회함. 

올해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 되면서 신규 상장을 철회한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SK쉴더스, 태림페이퍼, 원스토어 등 11곳이며, 카카오모빌리티, 씨제이(CJ)올리브영, 현대오일뱅크, 컬리, 쏘카, 11번가, 에스케이온 등도 연기하거나 공모가를 낮출 전망.

▶삼성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고진원)는 삼성웰스토리에서 사내 급식 계약을 담당하던 재무-회계 직원들을 연달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함.

검찰은 참고인 진술과 압수물 분석을 통해 사건의 실체 파악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윗선’인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당시 사업지원TF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는 계획임.

▶쌍용차 재매각이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과 쌍방울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압축됨.

애초 각자 쌍용차 인수를 나섰던 KG그룹과 파빌리온PE이 극비 만남을 갖고 컨소시엄에 합의 하면서 스토킹호스인수전 최대 다크호스로 급부상함.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국제금융센터(IFC)를 품에 안음.

딜로이트안진, BNY Mellon, CLSA, AIG, IBM Korea, SONY 등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한 IFC는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건물로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 몰로 구성됐고, 연면적만 약 50만6314㎡(15만3160평)에 이름. 

▶현대오일뱅크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광합성 생성된 식물자원을 원료로 에너지원과 화학소재 생산)사업을 본격 추진. 

1단계로 오는 2023년까지 대산공장 1만㎡ 부지에 연산 13만t 규모 차세대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2024년까지 대산공장 내 일부 설비를 연산 50만t 규모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생산설비로 전환할 예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5% 포인트 연방 기준금리 인상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연일 폭락하자 뉴욕 월스트리트 금융가에선 “때 늦은 금리 인상 탓”이라며 최악의 연준 불신 사태가 벌어지고 있음.

NYT는 “세계 금융을 선도하던 연준의 역할이 이젠 사후약방문만도 못하게 됐다는 인식이 전 세계 증시에 퍼지게 됐다”면서 “뉴욕 증시의 폭락은 이런 불확실성이 대폭 증대함에 따른 공포 심리 때문”이라고 분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자이언트스텝'인 0.75%p 인상폭을 포함한 고강도 금리인상의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장은”0.75%p를 영원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는 6월과 7월 추가로 0.5%p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제롬 파월 의장의 견해에 동조 하면서도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속도를 더 올릴 수도 있다"고 밝힘.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3%상승을 기록해 인플레이션에 비상이 걸림.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백악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내 국내 (과제) 최우선순위”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급망 혼란을 완화하고, 가격 인상을 단속하고, 전략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가격 인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

▶日本 소니그룹이 2021년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엔'의 벽을 넘어섬.

2021년도(2021년 4월~2022년 3월)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9215억엔(약 97조1500억원), 영업이익 1조2023억엔(11조7700억원), 순이익 8822억엔(8조6400억원)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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