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5.06.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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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0% 韓國産’ 애플에 올라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삼성전기 등 국내 부품 업체들이 애플 호황에 신바람.

삼성전자만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큰 적이면서도, 무시할 수 없는 고객사인 애플을 바라보는 속내는 복잡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밟자 국내 증시에서도 안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엔터·2차전지 등 성장주가 유망하고, 경기재개株의 전망은 불투명하고, 원가부담 화학·건설 먹구름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임.

▶K헬스케어 유망주 '메디트’가 2년만에 기업가치 5배로 상승함.

200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출신 장민호 박사가 창업한 3D 스캐너 기술 기업으로 미국·유럽의 일부 덴탈 대기업이 전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치과용 구강 스캐너 시장에 2018년 진출해 세계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투는 초우량 헬스케어 기술 업체로 성장함.

▶LG전자에서 투자받은 의료기기 레메디가 기술 특혜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2012년에 설립된 레메디는 의료용 방사선 전문 업체로 방사선을 직접 발생시키는 핵심 부품인 '엑스선 튜브'다. 레메디가 출시한 치과 진단용 소형 엑스레이 '레멕스'는 누적 수출 1000대를 돌파함.

▶금융감독원이 "제2의 '에디슨EV 먹튀 논란' 잡겠다”며 불공정거래 10건 조사중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4일 "테마주 형성 등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현재 투자조합이 연관된 불공정거래 10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힘.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프라이벳에쿼티(PE), 이앨비앤티 등후보 4곳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임.

 쌍용차 예비실사에서 전기차와 관련한 기술파악에 비중을 크게 둔 것으로 전해졌는데, 쌍용차의 상장폐지 이슈도 딜 성패를 가늠할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LG디스플레이가 공매도 세력의 먹잇감이 되면서 연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실적 부진 전망도 주가 반등에 부담이 되고 있음.

공매도 비중(24.4%)이 높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4715억원(전년 동기 대비 -5.98%), 영업이익 383억원(전년 동기 대비 -92.67%)을 기록함.

▶삼성·SK가 서울대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두고 물밑 '혈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울대에 각각 내년부터 80명 정원의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5년간 공동 운영하자고 제안함.

▶’KT쪼개기 정치 후원 혐의’ 구현모 KT 대표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함.

2014. 5.~2017.10.까지 국회의원 99명에게 회삿돈 4억3790만원을 KT직원들은 본인·동료·가족·지인 명의로 후원했고, 구 대표는 경영지원기획 총괄부사장 시절 국회의원 후원회 13곳에 1400만원을 보냄.

▶대한항공 연루 의혹이 제기된 '에어버스(Airbus) 리베이트' 사건의 실체를 밝힌 프랑스 검찰 등의 수사 자료를 최근 넘겨 받아 수사에 착수. 

2010년 에어버스가 항공기 매매 중개상을 소유 기업을 거쳐 대한항공 임원에 200만 달러(24억원)을 보낸데 이어 다른 중계상과 하위 컨설팅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650만 달러(78억원), 2013년 대한항공 임원과 이해관계가 있는 미국의 한 대학에 600만 달러(72억원)을 기부함.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사업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삼성만의 메타버스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힘.

韓은 지난 3월 주총에서 “메타버스와 로봇을 신성장 사업”으로 꼽았고, 앞서 2월 말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 전시장에서도 "메타버스 기기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언급한 바 있음.

▶미래에셋 자산운용이 순자산 3조원의 차이나전기차 ETF 추락(-32%)에 긴급 진화에 나섬.

중국 전기차와 2차전지시장을 둘러싼  공급망 붕괴로 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 코로나19 봉쇄조치까지 겹치면서 생산에 차질 등 악제 탓으로 ETF 주가도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음.

▶우리은행의 그룹사 아주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에서도 내부자가 문서를 위조해 회삿돈을 빼돌렸다가 실형을 선고받는 사실이 알려져 우리금융 리스크 공백이 제기됨.

5일 서부지법은 이씨가 자동차 구매대금 대출 영업 업무를 하면서 자동차등록원부 등을 위조해 2억 4000만원의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로 징역 2뇬 6개월이 선고됨.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섬.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에 강남권 아파트의 상승폭이 커진 가운데 강북권도 보합세로 전환했고,트 전셋값도 13주간의 하락세를 멈춤. 

▶미국 중앙은행(Fed·연준)이 4일(현지시간)최악의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밟음.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 번에 0.5%포인트 오른 건 무려 22년 만임.

▶월가는 연준의  빅스텝에도 당분간 물가 상승으로 전망하며 경기 연착륙을 대비한 인플레에 강한 기업 주목 하라고 투자 조언.

블록체인·ESG 등 경쟁력 있으면 빅스텝 시대에도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저평가 기술주에 투자하라고 조언.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제2공장을 건설하며 투자를 확대할 계획임.

상하이 기가팩토리 인근에 2공장을 지어 주력 전기차인 '모델3'와 '모델Y' 등을 생산해 상하이를 전기차 수출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1일 중국 당국에 보냄..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인 우버의 매출이 코로나 언텍트 시대에 1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함.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36%나 늘어난 68억5000만달러(약 8조6600억원)에 달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함.

▶넷플릭스가 가입자 관련 정보를 제때 공개하지 않아 투자자로부터 회사와 경영진이 손해배상소송을 당함.

텍사스주의 투자신탁사와 투자자들은 소장에서 "넷플릭스가 회사 전망에 대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필요한 사실을 누락하거나 허위 진술을 했다"며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상당한 손실을 봤다"고 지적함.

▶중국의 거대 전자상거래업체 징둥을 비롯한 80여 개 기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상장 폐지 예비 명단에 추가됨.

인공지능(AI) 기업인 바이두,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 이어  징둥 외에 중국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리비리, 진코솔라, 넷이즈 등을 명단에 포함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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