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5.0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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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주식·가상자산…양도차익 과세 2년 유예한다”고 밝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때 주식 양도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비과세 기준을 5000만원으로 올리고 과세 시점을 미루겠다고 공약한  있음.

▶미국 기준금리 인상, 양적완화 기조 본격화를 앞두고 국고채 금리가 요동치고 있음.

3년몰은 전일보다 12.8bp(1bp=0.01%p) 오른 연 3.086%에, 5년물은 13.9bp 오른 연 3.311%에. 10년물도 13.8bp 오른 연 3.380%에 장을 마감함.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지 1년만에 공매도 잔고비중이 12조5036억원(4월26일 기준)으로 3배  급증함.

외국인 비중이 절대적인 공매도 거래는 결국 개인투자가들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개미들의 불만이 커짐.

▶中 배터리 기업들의 저가 공세에 韓 기업과의 점유율 격차 벌리며 1분기 세계 시장 절반 차지함.

글로벌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점유율은 CATL(35.0%), LG에너지솔루션(15.9%), BYD(11.1%), 파나소닉(9.9%), SK On(6.6%), CALB(4.4%), 삼성SDI(3.8%),Guoxuan(2.7%), SVOLT(1.3%), EVE(1.2%)등임.

▶조 바이든 美國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한국 4대 그룹 총수들과 별도 회동을 갖고,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짐.

반도체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주요 신산업 분야를 두고 한미 간 ‘경제안보’ 동맹 구축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풀이됨.

▶우리은행 직원의 회삿돈 614억원 횡령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2일 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함.

은행에서 구조 개선이 필요한 기업을 관리하는 기업개선부에 근무하던 ㄱ씨는 2012년∼2018년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회사 자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로 지난달 30일 구속됨.

▶신한금융이 베트남 e커머스 기업인 '티키(Tiki)'의 지분 10%를 인수하는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해 3대주주 지위를 확보함.

베트남의 쿠팡으로 알려진 티키는 베트남에서 식료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다양한 상품과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신한·KB국민·우리 등 국내 3대 은행의 투자은행(IB) 부문이 스위스의 글로벌 IB인 UBS의 영국 본사가 위치한 런던 5브로드게이트 빌딩 인수 금융에 2400억 원가량을 투자함.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오피스 수요가 다시 늘면서 자산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적극 투자에 나선 것.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으로 양분돼 온 국내 대형 특수선(군함) 시장에 최근 중견 조선사인 삼강엠앤티, HJ중공업 등이 가세하면서 조선 방산업체들의 생존 경쟁이 본격화됨.

연간 군함시장(매출 기준)이 2조 404억원, 영업이익-1384억원으로 하락한 가운데 방산업체들이 ‘수주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전 계열사 임원 임금을 20% 삭감함.

최근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데다 물류대란까지 이어지면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

▶뉴욕증시는 5월 첫 거래일 반등하며 다우 0.26%↑, . S&P 500 0.57%↑,  나스닥 1.63%↑ 등이 상승 마감함

투자자들은 이번 주 4일 나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국채금리 움직임, 경제 지표 등을 주목함.

▶유럽연합(EU)이 2일(이하 현지시간) 경쟁 저해 혐의로 애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

애플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자사의 모바일 결제 수단인 애플페이에 경쟁사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했다는 것.

▶’어닝쇼크’ 아마존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는 하반기는 돼야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1164억 달러, 37억 달러를 기록함.

▶세계적인 통화 전문가이자 차기 노벨 경제학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배리 아이컨그린 UC버클리 경제학과 교수"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5% 이상 올려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함.

그는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조만간 올 것”이라면서 "현재 미국의 4%가 넘는 인플레이션은 당초 연준이 2023년에 예상했던 수준(2%)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올해 내내 '빅스텝'이 나오고, 이는 미국의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지면서 늦어도 2023년에는 본격적인 미국의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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