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5.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4.25.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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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가속화로 지난 주(4월18일~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대비 8.65포인트 오른 2704.71에 마감 했고, 코스닥 지수도 전주대비 4.55포인트 오른 922.78로 마감함.

이번 주 코스피는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가파른 금리인상·뉴욕 증시 급락 영향권에 들며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임.

▶국내 증시에서 중소형주의 수익률이 대형주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남.

대형주 약세 원인으로 대형 기업공개(IPO)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됐고, SK쉴더스, 원스토어, 쏘카, 컬리 등 대형 IPO가 예정돼 있어 대형주 수급에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임.

▶증권사들은 기아, POSCO홀딩스, SK텔레콤, 풍산, 에코프로비엠, CJ제일제당, 우리금융지주, 기아, 삼성전기, 제일기획 등을 추천주로 꼽음.

SK텔레콤·POSCO홀딩스은 1분기 실적 우수하고,  기아는 저밸류 매력에 환율·신차 효과까지 기대가,  삼성전기는 PER 10배로 역사적 저점으로 투자의 매력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임.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 에코르포비엠(21.97%), SK하이닉스(18.52%), 기아(13.46%), 삼성SDI(13.23%), LG전재(8.03%) 등이 약세장에서 대형주의 주가매수로 고소익을 올림.

반면 순매수 금액 1~4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우을 비롯해 위메이드,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11개 종목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함.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저가 배터리인 LFP(리튬·인산·철) 가격까지 오르며 中 경쟁력 추락한 데 반해 韓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SK온· 삼성SDI 등에 청신호가 켜짐.

시장이 LFP· NCM 중 하나로 수요가 몰리기 보다 양극재가 다변화되는 가운데 포스코케미칼은 中에서 탄산리튬 생산하지 않고 원자재 수습 목표로 하이니켈 양극재와 함께 LFP 양극재를 개발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은 2025~2026년을 목표로 하이 망간 양극재 OLO를 개발 중임.

▶롯데·현대 컨소시엄(랜드마크사업단)은 2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공사비 1조900억원·3328가구로 리모델링 되는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됨.

‘리버티지(river+heritage)강동’은 2000년 준공된 아파트로 수평증축 리모델링 통해 390가구 늘어난 3328가구이며, 스카이라운지·실내수영장·실내 골프장 등 커뮤니티 시설 새로 조성해 입주민에 삶의 질을 높일 계획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이 대주주인 안랩이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설립하고 블록체인 뛰어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가상자산,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등 디지털 자산의 보관·관리·거래를 지원하는 웹3.0 지갑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예정.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세계 3대 자동차 시상식인 '세계 올해의 차'(WCOTY), '유럽 올해의 차'(ECOTY)에서 각각 1·2위를 차지 한데 이어 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도 나란히 1·2위에 오름.

아이오닉5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바디, 안전성, 컴포트 등 4가지 항목서 1위를 차지해 총점 650점으로 586점을 기록한 테슬라 모델Y와 566점을 획득한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 했고, EV6도 총점 636점으로 테슬라 모델Y, 포트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종합 2위를 기록함.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영업정지 처분은 피했지만 정비사업 곳곳에서의 퇴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음. 

20년 전 시공 계약을 맺은 서울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은 계약 해지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지만 이문3구역 등 서울 내 '현산 퇴출'도 본격화 될 조짐임. 

▶LG화학과 고려아연이 2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법인(JV)을 다음달 설립. 

핵심 광물인 니켈과 원재료인 황산니켈 생산(고려아연)부터 전구체(합작법인), 양극재(LG화학),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로 이어지는 두 회사의 밸류체인(가치사슬) 협력이 완성됐다는 분석임.

▶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을 통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이 아시아 지역 선진 8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을 것이고 전망.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4%로 집계됐는데, 이는 아시아 선진국으로 분류된 8개국 평균인 2.4퍼센트보다 1.6퍼센트포인트 높음.

▶뉴욕증시의 금주 빅이벤트는 애플·아마존·알파벳·메타·트위터 코카콜라·제너럴모터스·포드·보잉·맥도날드 등 1분기 실적 발표할 예정으로 개별 기업 가이던스가 증시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임.

美國 중앙은행(Fed)이 정책 결정에 참고하는 핵심 지표가 될 1분기 성장률(예비치), 개인소비지출(PCE) 등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해야 함.

▶美國 중앙은행(Fed)이 고강도 긴축 예고하자 기술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월가는 탄탄한 수요와 실적으로 주가를 방어할 여력이 있는 기술주  종목 선별 작업에 들어감.

월가는 소프트웨어(MS, 세일즈포스), 사이버보안(팰로앨토, 체크포인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을 톱픽으로 꼽음.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인 제러미 시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가 22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에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조기에 금리를 많이 올려 인플레이션 기대를 붙잡아두고 시장에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논리임. 실제 월가도 큰 폭의 금리 인상에 베팅하기 시작함.

▶EU가 구글·페북·아마존·딕톡·애플 등에 "유해콘텐츠 제거안하면 과징금 폭탄 내리겠다”고 경고.

EU 당국과 의회 의원들은 특정 인종이나 성, 종교에 대한 편파적 발언, 허위 정보, 아동 성 학대 사진 등 금지된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고 그냥 두는 IT 기업들에 대해 매출액의 최대 6%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하는 ‘디지털서비스법(DSA)’에 합의함.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빌 게이츠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빌 게이츠가 6,200억 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한 사실이 드러남.

머스크가 게이츠에게 “5억 달러(6,200억 원)의 테슬라 공매도 포지션이 있냐”고 테슬라 공매도를 따져 물었고, 이룰 인정한 배가 나온 게이츠 사진과 함께 남성이 임신한 것으로 묘사된 이모티콘을 트위터에 올려 조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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