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4.21.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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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일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2718.69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2.63포인트 내린 928.93포인트로 거래를 마침.

하이브가 BTS 병역 특례 논란으로  5% 하락했고, 넷플릭스 가입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콘텐츠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고,  반면 국내 골프  골프 관련 주들은 일제히 상승함.

▶ 상장기업들이 적극적인 주주 환원에 나서면서 2021년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시가배당률(현재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은 보통주 2.32%, 우선주 2.65%로 집계됨.

현금 배당을 실시한 상장기업 수도 556곳으로 전년(529곳) 대비 5.1% 늘었고, 이 중 5년 연속 배당에 나선 상장기업은 432곳에 이름.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 14 출시를 앞두고 국내 부품사의 수혜가 예상됨.

아이폰 14 부품 소재 국내 공급사는 LG이노텍(카메라 모듈, ToF 3D센싱 모듈), 삼성디스플레이(아이폰14프로, 프로맥스OLED패널), LG디스플레이(아이폰14플러스 OLED),자하전자(흔들림방지부품 OIS),삼성전자(적층세라믹콘텐서MLCC), 비에이치(디스플레이F-PCB), 하이비전시스템(아이폰 카메라 모듈 3D비전 검사 장비) 등임.

▶수입 밀값 13년 만에 3월 t당 400달러 넘어서면서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외식 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음.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비율(동원산업 1: 동원엔터프라이즈 3.8385530)을 두고 소액주주들은 “동원산업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했다”며 법적 소송 방침을 밝히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음.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일부 쟁점 요인들이 대주주의 이익에 맞춰졌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합병비율 변경 가능성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음.

▶증권가는 답답한 은행주를 더는 경기민감주가 아닌 금리민감주로 봐야 한다는 분석.

4월 들어 KB금융(-2.12% ), 신한지주(-1.33%), 하나금융지주(-1.75%) 등 은행주 주가가 박스권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 대비 성과와 경기동행지수 간 상관관계가 낮아짐.

▶강남 사모님들이 2~3명이 20~30억원을 모아 자산 운용사를 인수해 기관투자자로 변신해 공모주 사냥에 나섬.

기관투자자의 경우 청약 증거금이 없어  '묻지마 뻥튀기 청약'을 통해 공모주를 대거 배정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임. 

▶LG생활건강이 미국 크렘샵(The Creme Shop) 지분 65%를 1억2000달러(약 1485억원)에 인수함.

크렘샵은 한국계 미국인인 테레사와 로렌스 킴이 설립한 화장품 회사로, 20년 이상 한국에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해 옴.

▶100만 회원 뮤직카우의 ‘저작권 투자’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규상품 판매 금지 조치를 당해 당분간 신규판매를 금지됨.

금융당국은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청구권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라고 판단하고 6개월 안에 투자자 보호를 위한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조치함.

▶삼성이 출시한 '슈퍼 앱’에  나흘 만에 2300만 명의 금융정보 유출됨.

회사 측은 사고 원인은 공개하지 않은 채 18일 저녁 6시 17분부터 19일 아침 9시 22분 사이 고객 344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확인함.

▶밭솥업체 쿠첸이 단기인상을 요청한 협력업체에 기술자료를 빼돌려 경쟁 업체에 준 사실이 드러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고 검찰 고발됨

쿠첸은 수급사업자 ㄱ기업에서 제공받은 기술자료를 2018∼2019년 네 차례에 걸쳐 제3의 업체에 전달받아 다른 업체에 제공한 뒤 수급 사업자를 경쟁업체로 바꾼 것으로 드러남.

▶신동빈 롯데 회장이 100조 ‘실버산업’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전 계열사에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추진.

롯데호텔은 부산 기장군에 헬스케어 하우스 408세대, 한방병원, 종합 메디컬센터, 상업시설 등이 있는 시니어(노년층) 주거단지 브랜드인 ‘브이엘(VL, Vitality & Liberty)’을 추진함.

▶하나은행이 시중銀 최초 주담대 만기 ‘35년에서 최장 40년’으로 연장키로 함.

'금리상승' 대출차주 원리금 상환부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

▶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컬리 김슬아 대표가 “신선식품 새벽배송과 물류센터 운영 소프트웨어를 해외 이커머스 기업에 판매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힘. 

새벽배송 기술 인프라를 국내외 기업간 거래(B2B) 사업으로 키우려는 전략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공식 편입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본격 도약에 나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1월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50%―1주’를 23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함.

▶정의선, 신동빈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 합작사를 추진함.

현대차가 확보한 충전 기술을 이용해 롯데가 보유한 유통 매장에 충전 시설을 설치하는 협업 사업 방식임.

▶한화큐셀은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주관한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부문에서 3년 연속 1등을 차지함.

한화큐셀은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 만족도에서 다른 9개 회사의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점을 받음.

▶달러당 원화값이 하루 새 10원 가까이 오르내리며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미국 상황에 주로 반응하던 원화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음.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10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가 줄어들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폭락함.

넷플릭스는 19일(현지 시간)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유료 가입자가 지난해 4분기(10∼12월)보다 20만 명 줄었고 2분기에는 200만명 이탈이 예상되면서 이탈 막기 위해 ‘광고 넣고 요금 낮추기’ 고민에 빠짐.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 긴축에 달러당 129.40엔까지 하락하며 2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기록함.

일본은 환율방어를 위해 美에 손 내밀었지만 소비자물가지수가 4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방어에 주력하는 美國이 日本 환율 안정에 까지 신경을 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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