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11번가 사용 코인 발행
SK스퀘어, 11번가 사용 코인 발행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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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가상화폐인 코인 사업에 진출한다. 계열사 SK스퀘어가 자체 코인을 발행에 나선다. 연내 발행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13일 주주총회에서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내 발행을 목표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이프랜드'를 비롯해 SK플래닛(멤버십),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웨이브 등 자사 플랫폼 전반으로 사용처를 확대한다. 

박정호 대표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오가는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라며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시장 선점을 위해서이다.

SK스퀘어 목표는 메타버스, 이커머스, 콘텐츠 등 전방위에 걸쳐 SK ICT 서비스를 두루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지난 2021년 11월 SK스퀘어 출범 이후 가상 자산 거래소 코빗을 시작으로 디지털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 에그테크 기업 그린랩스 등 다양한 기업들에 투자하며 영토를 넓힐 채비를 갖춘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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