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개비가 왕초보에게
초보개비가 왕초보에게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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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이 있으면 주식을 권하고 진짜 죽이고 싶은 원수에겐 종목추천을 하란 말이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적극적인 마인드와 행동이 부족하면 나약해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점쟁이들을 찾는 이들이 꽤나 많다 나약하니 점쟁이를 찾고 그런 자의 심리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자가 점쟁이다 인생은 의지와 원칙을 갖고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의 몫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원칙도 없이 애널을 찾고 종목추천을 해달란다 그러면 애널이나 쪼매 안다는 자는 후까시잡고 조언이랍시고 한다 그렇게 투자해서 혹여 돈을 번다면 나중에 더 큰 손실을 위한 전주곡에 불과하다 열심히 연구해서 어떤 종목이 오를지 예측할 수는 있다 그러나 남에게 추천하는 건 말도 안 된다 손실을 책임지지도 않을 거면서 권한다는 건 로프없이 번지점프하라고 등떠미는 거나 같다 추천종목이 오를 땐 미소지만 폭락엔 배신감만 더해진다 이런 주식판에 계속 종목추천하고 애널로 살아남는다는 건 정말 보통 낯짝두껍기로는 불가능하다 열심히 연구하는 건 자신의 원칙을 세우기위함이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가 중요하다 몸과 마음의 건강없이 롤러코스터를 타면 곧 쓰러질 일밖에 없다 주식 오래한 사람이 고수가 아니고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칼처럼 지키고 얼음처럼 냉정한 이성을 지닌 사람이 고수다 자신만의 매매원칙이 없고 장의 변동에 의해 열이 오르는 사람은 다 초보다 애널같은 인간들은 처음에 길을 잘못들인 초보다 그런 잘못된 습관과 노하우를 왕초보한테 전수해주고 돈을 받으려고 하니 진짜 밥벌레가 따로 없다 매일 쏟아지는 애널의 개소리와 속았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개미를 보면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100% 자신의 능력으로 이익과 손실도 100% 자기가 책임지는 게 주식이다 그렇지 못한 이익과 손실은 다 모래성이다 작성자 : 초보개미 자료제공 : 슈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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