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등급 상향 대기업.투자적격기업에 집중"
"회사채 등급 상향 대기업.투자적격기업에 집중"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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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및 투자적격 등급 기업을 위주로 회사채 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29일까지 회사채 정기평가를 완료한 업체는 전체 대상기업의 94.9%인 185개에 달했고, 이 가운데 등급이 변경된 업체는 21.1%인 39개사였다.39개 등급 변경 업체중 37개 기업은 상향 조정됐고, 2개는 등급이 하락해 상.하향 배율(Up/Dn Ratio)은 18.5배에 달했다. 또 등급상향 업체 가운데 상장 대기업 또는 투자적격 등급(BBB- 이상)의 상향 비중은 91.9%(34개)로 지난해 84.2%(19개사)에 비해 7.7%포인트 증가했다.등급 상향 업체중 대기업 및 투자적격등급 비중이 확대된 것은 전체 평가대상 기업이 우량업체 위주로 재편된데다, 우량업체의 경우 외부환경의 부침과 상관없이 등급의 상승 가능성, 등급상향 경향 지속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한신평측의 분석이다. 한편 등급상향 업체를 산업별로 보면 업황 호전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화학관련 업체가 8개사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관련업종이 수출성장을 바탕으로 한 양호한 자금창출력 유지로 4개사에 달했다.또 전형적인 내수업종으로 그동안 안정된 시장기반하에 최근 몇 년간 양호한 실적을 꾸준히 달성해 온 음식료업종도 3개사의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한신평 관계자는 "부동산경기 억제정책 강화, 미흡한 내수경기 회복 속도, 수출 증가세의 둔화와 유가 등 외부환경과 최근 2년여간 기업의 실적 개선요인이 등급에 반영됐던 점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는 등급 상향횟수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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