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파월 금리인상 발언 경제 믿음 재확인 '상승'
유럽증시, 파월 금리인상 발언 경제 믿음 재확인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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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2일(현지시간)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1.5% 반등한 3,822.21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36% 오른 7429.5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9%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59% 올랐다.

이날 발표된 2월 유로존 물가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에 또 다른 불확실성이 커졌다. 지난 달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크라이나 리스크에 금융 시장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해야 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딜레마가 심화됐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5.8% 뛰어 1997년 통계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는 10일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ECB의 정책 스텐스 변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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