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간)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0% 오른 3,446.09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63%,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3.09% 뛰었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증시만 홀로 강세를 보였다. 유동성 공급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성명에서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통해 3천억 위안(약 56조 6,340억 원)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주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의 2천억 위안을 웃도는 규모이다. 시장에 유동성 공급 효과를 낼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