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신산업 추진
SK텔레콤,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신산업 추진
  • 이서희 인턴기자
  • 승인 2022.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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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안정적인 캐시카우’(확실히 수익을 내는 상품 및 사업)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엔터프라이즈ㆍ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가 기대된다.

SK텔레콤은 SK스퀘어와의 인적분할 이후 유무선 통신사업이 주요 비즈니스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엔터프라이즈ㆍ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와 사업 확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과 새로운 사업의 조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최근 혁신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5대 사업군인 유무선 통신ㆍ미디어ㆍ엔터프라이즈ㆍAIVerseConnected Intelligence을 중심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새롭게 발표했고, 통신 본업의 안전성과 신사업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겠고 밝혔다.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줄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아직 초기이지만 이프랜드(ifland)를 통한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구독 서비스인 T우주는 2021년 거래대금 0.35조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 확대와 가입자 증가 예상된다라면서 “SK텔레콤은 올해 거래대금 0.5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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