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9.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2.09.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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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中 인버스(증시 하락 베팅)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싹쓸이 함.

 미국의 빨라지는 긴축 속도와 인플레이션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인버스(증시 하락 베팅) ETF가 18%~19%대 수익률을 내고 있음.

▶대선 테마주로 주목받는 수소경제 관련주와 원자력발전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

효성첨단소재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상아프론테크 에스퓨얼셀 등 수소주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우리기술 보성파워텍 에너토크 오르비텍 등 원전주들은 상당수 오름세를 보임.

▶인텔은 7일(현지 시간) 자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10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파운드리 펀드를 출범시키면서  삼성전자·TSMC와의 경쟁을 예고. 

 인텔은 첨단 칩 설계 자산, 각종 반도체 소프트웨어 도구, 패키징 기술 등으로 고객사가 수월하게 자사의 파운드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경영진 먹튀 논란’ 카카오페이(신원근 신임대표)가 지난해 거래액 급증에도 불구하고 영업 적자 폭이 커짐. 

류영준 대표 등 경영진 8인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와 주식 보상 비용 등이 영업 비용에 포함됐기 때문.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주성엔지니어링(036930)과 초고효율 태양광 HJT 제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함.

양사는 대면적(M10급) HJT 셀·모듈의 시제품 개발, 신뢰성 검증, 양산을 위한 제조공정 및 생산기술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

▶수주절벽,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실적 악화로 반토막난 조선株가 수주 실적이 본격 인식되는 하반기부터 적자폭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전문가들은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도 현재 조선주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 국면에 있는 만큼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EV릴레이 부문을 물적 분할해 LS이모빌리티솔루션(가칭)을 신설함.

LS일렉트릭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LS일렉트릭 존속 법인은 전력·자동화 사업 등 기존 사업을 영위한다는 것.

▶일본 닛산자동차가 내연 방식의 가솔린 엔진 개발 중단을 선언. 

130년 이상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 온 내연기관차 시대가 막을 내리고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KB금융그룹의 지난해 순이익 4조4096억원(+27.6%), 영업이익 6조976억원(+32.1%)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순이익 4조원을 돌파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가 맞물려 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이 개선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함.

▶삼성전자가 특허관리전문업체(NPE)인 비숍디스플레이테크 LLC로부터 또 소송에 휘말림.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비숍디스플레이테크 LLC는 지난해 손해배상 청구 6건을 제기한 '특허 사냥꾼'으로, 올해 3건의 추가 소송을 걸고 나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보유 지분 10%의 매도 여부를 물은 것과 관련  7일(현지시간) 소환장을 발부함.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11월 1200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8일에도 1.73% 떨어져 907.34달러를 기록함.

▶삼성그룹 12개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올해 10%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포함한 6개 요구안을 발표함.

삼성노조연대는 8일 기본급 임금 10% 인상, 포괄임금제 폐지와 고정시간외수당 기본급 전환, 세전이익 20%의 성과급 지급, 임금피크제 폐지와 정년 65세 연장 등의 요구안을 밝힘

▶2월 들어 코스피가 1월의 역대급 낙폭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대형 공모주들의 기관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또 다시 힘을 잃을까 개미들의 걱정이 커짐.

카카오뱅크(6일, 1억5081주), 크래프톤(10일, 1550만주), 롯데렌탈(19일, 2221만주), 아주스틸(20일, 1193만주)등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지수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현대자동차의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8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에서 기자발표회를 열고 일본 승용차 시장에 12년만에 재진출하겠다고 밝힘.

오프라인 대리점은 운영하지 않고 도쿄 하라주쿠 등 번화가에 체험장을 만들고 5월부터 온라인 주문으로 전기차 아이오닉5, 수소전기차 넥쏘를 판매할 계획.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고객사의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AM)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음.

LG CNS는 이번 사업을 위해 클라우드 전문가 약 150명을 선발해 전담조직 ‘클라우드 네이티브론치센터’를 신설함.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에 함영주(65) 지주 부회장이 단독 후보로 내정됨

강경상고 졸업 후 일반 행원으로 입사,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이후 초대 행장을 맡아 조직 통합뿐 아니라 ‘순익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음.

▶CJ ENM이 콘텐츠 제작 부문을 물적 분할하려던 계획을 투자자 반발에 보류하기로 결정.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당국도 규제를 예고하고 있어 물적 분할을 추진해왔던 다른 회사들도 ‘신중 모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

▶신세계그룹이 4조 원 규모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빌딩 4개 동 및 IFC몰 인수전에 뛰어듬.

신세계는 스타필드 운영으로 부동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를 앞세워 여의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더현대 서울에 대항할 대형 쇼핑센터를 개장하겠다는 계획.

▶국내 SSM 4사(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이마트에브리데이)가 편의점 플랫폼에 치어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9.1% 감소함.

전체 점포 수 역시 2020년 말 기준 1138개였는데 지난해 말에는 1103개로 30곳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신영건설 신임 대표이사로 김학진(58) 전 두산건설 전무가 선임됨. 

고려산업개발(현 현대그룹) 출신인 金은 회사가 두산건설에 합병된 직후인 지난 2004년 5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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