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2.04.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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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업공개(IPO)은 89개사, 공모금액은 19조 7084억원(유가증권시장 16조3658억원, 코스닥시장 3조3426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함.

성장 당일 수익률 상승이 집중된 경향을 보이며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종가 수익률은 평균 57.4%로 집계되며 최근 5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함.

▶IPO기업 10개 중 3개는 연말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면서 '속 빈 강정’이라는 분석이 나옴.

지니너스 등 15개사는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았고 28개사는 연말 종가가 공모가를 밑돌아 ‘공모주 불패’신화는 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코로나19 불구 연간 실적 기준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 상장사가 전년 대바 26개사 대비 24개가 증가한 50개가 나올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삼성), 현대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현대),  LG화학,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LG), SK하이닉스(sk),효성티앤씨(효성), 현대중공업지주(현대重),포스코, HMM, KB금융,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에스디바이오센서 등임.

▶국내 상장주식 종목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는 이달 말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함.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는 코스피(지분율 1% 이상, 시가총액 10억원 이상 보유), 코스닥(2%, 10억원), 코넥스(4%, 10억원)이고 K-OTC(4%, 10억원)으로, 다만 대주주 범위에 해당되지 않았다면 소액주주로 분류됨.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대표 정기선)가 정유, 건설기계 부문의 호조로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8조1587억원, 영업이익 1조854억원을 기록하며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함.

현대오일뱅크,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전 계열사가 시황 개선세가 이어지며 호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이어질 전망.

▶신성이엔지, 강남제비스코, 웅진싱크빅, 대성산업 등 중견·중소기업들이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잇따라 자산 매각해 현금 확보에 나섬.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새로운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현금"이라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서 기업들은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자산 매각으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

▶SK바이오사이언가 2021년 매출액 9290억원(+311.8%), 영업이익 4742억원(+1157.5%)으로 2018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함.

SK바이오사이언스는 英-스웨덴 아스트라제네카와 美 노바백스의 코로나 백신 CMO(위탁생산) 계약이 성장을 견인했고, 올해는 자체 코로나 백신 GBP10개발과 신규 백신 플랫폼 확보로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

▶한국거래소가 지난 1월 18일 상장폐지 결정한 신라젠의 소액주주들은 공표 4시간 전부터 주가폭락한 것을 두고 사전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며 법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함.

항암치료제 개발업체인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를 포함한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등으로 2020년 5월 4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됨.

▶구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들은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나라에 추가로 세금을 내는 디지털세가 적용될 전망. 

국내 반도체 기업의 경우 직접 부품을 수출하는 나라가 아닌, 부품이 장착된 제품을 소비하는 나라에 세금을 내야 함.

▶이원덕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오는 3월부터 2년 간 우리은행을 이끌게 됨.

李는 미래금융단 상무,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고, 지주사 수석부사장(사내이사)으로 그룹 내 주요 핵심업무(전략, 재무, M&A, 디지털, 자금 등)를 담당하면서 그룹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고 있음.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작년 보복 운전 논란이후 대표에서 해임 된데 이어 배임혐의 경찰 고발되자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회사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고 밝힘.

비상장사인 아워홈은 창립자 구자학 전 회장의 장남인 구 전 부회장이 38.6%, 구미현·명진·지은 세 자매가 총 59.6%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고용부가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매몰 사고가 무리한 채취로 지반 약화라는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임.

삼표산업이 흙더미를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으로 인식했는지, 흙더미 붕괴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이 수사 대상임. 

▶샤넬부터 루이비통, 롤렉스까지 명품 업체들이 줄줄이 시내 면세점을 떠나고 있음.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국내 면세점들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명품업체들의 이탈과 낮은 면세 한도, 중국 면세점의 부상이라는 3중고에 막혀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함.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배달 팁이 3월 이후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배달 플랫폼 업체가 수수료 할인 프로모션을 종료하면서 점주가 배달앱 플랫폼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기존 1000원에서 4500원까지 오르면서 소비자가 지불하는 배달 팁도 오를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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