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실적·밸류에이션·재평가 요소...주가 긍정 전망
LG이노텍, 실적·밸류에이션·재평가 요소...주가 긍정 전망
  • 유하영 인턴기자
  • 승인 2022.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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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의 실적 추정치가 오를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27LG이노텍에 대해 견조한 실적과 성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으며 리레이팅(재평가) 요소가 있어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한다고 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7000억원과 영업이익 429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48.9%, 24.40% 증가한 것이다.

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36000억원, 영업이익은 309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밸류에이션은 낮은 상태다. 고 연구원은 작년 11월 이후 주가가 레벨업하는 과정에서 차세대 XR기기, 전장카메라로의 영역 확대가 영향을 미쳤음은 분명하다면서도 앞선 장기 모멘텀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의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률은 7.7배 수준이다.

리레이팅 요소의 존재도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이유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은 기존 사업의 신규 영역 확대가 멀티플 리레이팅의 조건이라면서 2023년 고객사의 XR 기기 출시와 이와 관련된 부품 공급 가능성은 물론, 전장카메라 확대와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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