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한국증권 뉴스] 뉴스 속에 알짜 정보 숨어있다.
[1.20. 한국증권 뉴스] 뉴스 속에 알짜 정보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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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국내 대기업의 시가총액 상위종목 순위가 바뀌면서 재계 시총 순위도 뒤바뀔 전망.

LG그룹(구광모 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계기로 그룹의 전체 시가총액이 200조원대에 진입, SK그룹(최태원 회장)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됨.

▶LG엔솔이 일반 청약에만 114조이 넘는 증거금이 몰려 역대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를 다시 씀.

투자자당 배정 예상은 대신(1.75주), 하이투자(1.68주), 신영(1.58주), 신한금융(1.38주), KB증권(1.18주), 하나금융(1.12주), 미래에셋(0.27주) 순임.

▶SK하이닉스의 2021년말 기준 시가총액은 95조3680억 원으로 SK에 편입됐던 2012년 2월 14일 16조3140억 원 대비 5.8배로 성장함.

최태원 회장은 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2012년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당시 SK텔레콤 사업개발부문장)과 함께 하이닉스 인수를 강행함.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여부와 제재 방안을 이르면 3월 중 결정할 것으로 알려짐.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결론 날 경우 논란의 핵심으로 꼽히는 코스닥 상장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까지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HDC현대산업개발(정몽규 회장)이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여파로 총사업비 2조1000억원이 넘는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사업에서 빨간불이 켜짐.

우선협상대상자인 한화 컨소시엄과 실시 협약을 앞둔 서울시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행정명령 처분 결과에 따라 사업자 교체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

▶코스닥 상장사 엠투엔(서홍민 회장)이 588억원(18.23%)을 투입해 신라젠을 경영권을 인수해 신약 개발에 나섰지만 기업회생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짐.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로 가닥을 잡으면서 엠투엔은 투자금 대부분을 '손상차손'으로 인식해야 할 위기에 놓임..

▶KTB네트워크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힘.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는 "실적 및 투자 포트폴리오 등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함.

▶대상은 이달 21일 회사채 1300억원(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목표로 수요 예측을 진행할 계획.

대상은 작년의 3·5·7년물 총 1500억원어치 규모의 회사채를 연 1%대에 발행하는 데 성공한바 있음.

▶공공재개발 최대어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수주에 ‘삼성·대우·GS’ 3파전이 예상.

업계는 "GS건설과 대우건설, 삼성물산이 흑석2구역 재개발 사업 초반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본 입찰을 해봐야 알겠지만, 3파전 또는 2파전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

▶가상자산(암호화폐)가 與野 대선후보들이시장 안전판과 확대 발판을 마련하기로 약속하면서 제도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감.

업계 1위 업비트는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2-4위인 빗썸·코인원·코빗은 몸집 불리기와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등 패권전쟁이 예상.

▶기업가치 7조원(추정)인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가 4~5월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적자 폭을 줄일만한 뚜렷한 요인이 없는데다, 경쟁사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 의혹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노동자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까지 불거짐.

▶카카오가 CEO 내정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주식 먹튀’ 논란에 이어 김범수 의장의 탈세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을 전망.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달 27일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케이큐브홀딩스가 카카오·다음 합병 과정에서 회계를 조작해 8000억원대 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함.

▶저축은행업계를 이끌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의 양자대결로 ‘업계vs관 출신’ 구도로 치러질 전망.

吳는 유진증권, HSBC,, 아주저축은행, 아주캐피탈를 거쳐 2018년 하나저축은행을 이끌어왔고, 李는 행시 29기로 금융위, 한국거래소 등에서 재직한 관료 출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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