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8. 증권 뉴스]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1.18. 증권 뉴스]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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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기업공개(IPO)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인 18일 경쟁률이 20.48대 1로 집계됨. 

첫날 32조6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려 IPO 시장 최초로 청약증거금이 100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2차 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이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10조456억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위에 오름.

셀트리온헬스케어(시가총액 10조148억원)는 2018년 2월 9일부터 지켜온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에코프로비엠에 밀려남.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주가가 정부의 강력한 제재 조치 시사에 전일대비 13.13%빠진 1만 61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갱신함.

 국토교통부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초강력 조치인 등록 말소나 영업 정지를 결정할 경우 각각 최대 5년, 최대 1년 동안 신규 수주가 금지돼 기업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됨.

▶1조 6,700억 원대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이 7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 

자금 상당 부분이 횡령과 배임으로 소멸된 상태라 청산 절차를 통한 채권자 피해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

▶한국거래소가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1년 8개월 동안 거래가 정지됐던 바이오 기업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

바로 증시 퇴출되는 것이 아니라 코스닥 시장위원회 상장폐지-개선기간 추가 부여 결정->회사 이의제기-> 시장위원회 최종 상장폐지 여부 결정->법원 상장폐지금지 가처분 신청 등의 절차가 있음.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외 26개 선사가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5년간 운임 담합 혐의가 드러나 962억원 과징금을 부과 받음.

15년간 △기본운임의 최저수준 △기본운임 인상 △각종 부대운임 도입 및 인상 △대형화주 투찰가 등 제반 운임을 총체적 합의하고 120차례 운임을 담합함.

▶오스템임플란트를 보유한 펀드의 판매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해당 펀드에서 362억 원이 빠져나가는 등 환매 행렬이 이어짐.

연초 이후 액티브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자금 유출 상위 펀드 20개 중 절반 가까이가 오스템임플란트를 1% 이상 보유하고 있음.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를 ‘빅(VIC)마켓’에서 ‘맥스(Maxx)’로 바꾸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첫번째 타깃으로 호남 공략에 나섬.

창고형 매장이 없었던 호남 지역에 19일 전북 전주 송천점, 21일 광주 상무점, 27일 전남 목포점을 창고형 할인점 맥스를 개장할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이 2021년 유럽에서 시장점유율 8%를 돌파

18일 유럽자동차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지난해 유럽에서 101만 8,563대의 차량을 판매해 2020년(84만1,033대)대비 21.1%증가함.

▶카카오페이증권 법인영업본부와 애널리스트들이 대규모 단체 이직에 나선 것으로 확인.

주식, 채권, 금융 상품 영업을 주력으로 하는 법인영업본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퇴사를 준비 중이고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4~5명도 이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먹튀’ 논란에 이어 대규모 이직으로 또 한번 타격을 받을 전망. 

▶마이크로소프트가 성폭력과 성차별에 연루된 게임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달러(82조원)에 인수함. 

블리자드는 지난해 7월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성차별, 직원 보복, 차별과 폭행 방조, 임금차별 등 혐의로 고소된 게 발단이 되어 성폭력과 차별에 연루된 직원 37명을 해고하고 44명을 징계함.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한진칼 지분 0.9% 매각하면서 KCGI(34.44%)가 지분율(조원태 연합32.06%) 우위를 차지하면서 경영권 분쟁 재점화 우려가 제기됨.

IB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국제적 승인받지 못하면 무산될 확률이 높은 만큼 산업은행(10.58%)은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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