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대체로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0%로 집계됐다.
17일(현지 시간)범 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는 29.95포인트(0.70%) 상승한 4302.14로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28포인트(0.91%) 뛴 7611.23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50.48포인트(0.32%) 오른 1만5933.72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58.64포인트(0.82%) 상승한 7201.64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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