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 (목) 신문 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12.02. (목) 신문 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與野가 정부 제출안 604조 원에서 3조 원가량 늘어난 총 60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세입 예산을 4조 7,000억 원 증액한다. 세출 예산을 정부 제출 범위 내에서 5조 6,000억 원 감액한다.  지출이 증가하면서 국가 채무도 사상 1000조원이 넘어설 전망이다.
與野가 정부 제출안 604조 원에서 3조 원가량 늘어난 총 60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세입 예산을 4조 7,000억 원 증액한다. 세출 예산을 정부 제출 범위 내에서 5조 6,000억 원 감액한다. 지출이 증가하면서 국가 채무도 사상 1000조원이 넘어설 전망이다.

 [종합/정치]

▶대선 D-100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후보가 다자대결에서 李(35.5%)가 尹(34.6%)을 오차범위 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 (채널A). 다른 매체의 여론조사는 尹이 李를 앞선 것으로 나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뒤 줄곧 열세였던 李가, 최근 선대위 인선 갈등을 빚는 尹를 추월하면서 ‘골든크로스’가 실현에 관심이 쏠림.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에 전직 한미 군 수뇌부들은 30일 <한미동맹 미래평화 콘퍼런스>에서 한목소리로 강한 우려를 표시. 

文은 종전선언을 비핵화 협상의 '입구'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 추진은 北을 신뢰할 수 없어 북핵이 위험하다”고 말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영희 전 MBC 부사장을 영입함,

1984년 MBC에 입사한 金은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나는가수다' 등을 연출했고, 공익성을 강조한 예능물을 선보이며 '쌀집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음.

▶이재명 대선 후보가 총무, 전략기획, 정책, 조직, 직능, 홍보 등 6개 본부를 이끌 선대 본부장 인선을 확정.

총무(김영진 사무총장), 전략기획(강훈식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윤후덕 의원), 조직(이원욱 의원), 직능(김병욱 의원), 홍보(김영희 전MBC부사장)가 정해짐.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대선후보로 확정됐지만 선대위 인선을 둘러싼 내홍이 가라앉지 않고 있음. 

김종인 前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줄다리기'에 이어 이준석 대표와 충돌하면서 李가 공식일정 취소하고 잠행하는 강수를 두면서 갈등이 한꺼번에 표출되는 상황.

▶국민의힘은 헌정 사상 첫 30대 당대표-정치 5개월차 신인을 대선후보를 앞세워 대선을 치르면서 D-100에 심각한 자중지란에 빠짐. 

잘나갈 때마다 내부 권력다툼으로 자멸 했던 국민의힘의 고질병이 다시 도졌다는 지적이 나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2일) 북한 주재 영국대사를 접견하며 외교안보 행보에 나섬.

충청권 방문 마지막 날인 어제 충남 아산 폴리텍대학을 방문한 윤 후보는 대학생들을 만나, 지방 기업들에 대한 복지 투자 강화를 약속함.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 패싱 논란’ 이후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사라진 뒤 부산에 이어 호남을 방문하는 등 잠행을 이어감.

李측은 언제 서울로 올라갈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당내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임.

▶홍준표 의원이 온라인플랫폼<청문홍답>통해 '당 대표 패싱' 논란에 선 윤석열-이준석 갈등에 대해  "서로 인정하면 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

洪은  “梨는 尹를 정치 미숙아로 보고, 尹은 李를 어린 애로 보니 충돌하는 것"이라고 말함.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일 예정된 CBS라디오<한판승부> 방송 출연을 1시간 전에 돌연 취소해 논란.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대위 인선 갈등으로 총괄선대위원장 합류를 거부했던 金은 이날 박용진 의원(공동선대위원장)의 출판기념회를 찾아 朴을 만남.

▶與野가 정부 제출안 604조 원에서 3조 원가량 늘어난 총 60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잠정 합의함.

세입 예산을 4조 7,000억 원 증액하고, 세출 예산을 정부 제출 범위 내에서 5조 6,000억 원 감액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정부]

▶정부가 여당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론에 대해 ‘불가’ 방침을 밝힘. 

정책 신뢰가 흔들려 부동산시장의 불안이 가중되고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임.

▶與野가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을 도입하기로 합의.

디폴트옵션이란 가입자가 별도로 적립금 운용 방법을 지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특정 방법이 적용되도록 일종의 기본값을 정해놓는 제도임.

[경제]

▶이재근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55)이 차기 행장으로 내정하고, 이달 말 임기 만료되는 허인 행장은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승진. 

국민은행 부행장 가운데서도 가장 젊은 편인 李가 발탁되면서 은행권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동원그룹은 1일 ‘삼성맨’ 장성학(58)을 영입해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임명. 

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무산사업부에서 제조, 개발, 영업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 경영총괄을 맡아 사업을 확대할 예정.

▶GS그룹 오너 4세 허서홍(44)GS 미래사업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바이오 투자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전망.

허 부사장(GS지분 2.10%보유)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장남으로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임.

▶네이버가 첨단 기술을 융합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유기적 연결하는 새 메타버스 생태계인 ‘아크버스’(ARCVERSE)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를 열고 아크버스를 구성하는 데이터, 디바이스, 솔루션,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 위한 청사진을 공개함.

[사회]

▶대장동 민간사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곽상도 전 의원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1일 기각됨.

郭의 신병 확보에 실패한 檢察이 부실 수사 비판에 직면 하면서 대장동 로비 의혹 수사가 좌초할 공산이 커짐. 

▶나이지리아 여행 후 입국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 등 5명이 1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음.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첫 사례로, 이미 지역사회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방역당국은 보고 있음.

▶방용훈(2021년 사망) 前코리아나호텔 회장의 배우자 이미란(2016년 사망)씨의 유족이 李 사망 관련 부실 수사에 대한 감찰 진정서를 1일 대검에 냄.

李가 자녀로부터 학대와 폭행, 감금에 극단적인 선택 했다는 유족 주장에 이어 수사와 기소 단계마다 사건 축소, 봐주기 등 의혹이 제기됨. 

▶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317명으로 집계돼 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5천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임.

일상회복 한 달 만에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서고 위중증 환자도 7명대로 최다를 기록하면서 일상회복이 중대 위기를 맞음.

▶삼성전자 LCD 사업부에서 일했던 노동자가 '차지 증후군'을 앓는 태아에 대한 산재보험을 신청함.

유해에 노출된 어머니가 태아 산재를 신청하고 또 인정을 받은 사건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아버지의 태아 산재 신청은 이번이 처음임.

▶지하철 CCTV를 통해 여성 승객을 수개월간 불법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한 서울 지하철 승무원이 직위해제되고 경찰 수사를 받게 됨.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의 CCTV를 통해 여성 승객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불법 촬영한 뒤 자신의 SNS에 올림.

▶남자친구가 잠든 틈에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창을 열어보고 사진으로 보관한 30대 여성에게 벌금 100만원 형이 선고됨.

A는 1월 남친과 여행 중 숙소에서 잠든 B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보던 중 모르는 사람 사진을 발견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해 카카오톡 대화방을 열어봄.

▶20개월 된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때려 숨지게 해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사형이 구형됨.

梁은 6월 13일 대전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20개월 된 의붓딸을 성폭행 했고, 6월15일에는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함.

▶여중생 4명이 가출한 또래 여중생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검찰 등에 송치됨.

7월 3일 0시부터 오전 6시쯤까지 경남 양산시내 한 숙소서 가출해 함께 지내던 또래 여중생의 손과 발을 묶고 집단폭행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유포함.

[연예/스포츠]

▶배우 김수로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이 중단됨. 

백신 접종 완료자로 금주 추가 접종을 앞둔 金은 30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음.

▶한국배구연맹(KOVO)이 조송화(28·IBK기업은행)를 상벌위원회에 회부하면서, 상벌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에 관심이 쏠림.

趙가 서남원 당시 감독과 마찰을 빚고 팀을 이탈하며 은퇴의사를 밝혔는데, 徐가 경질되자 팀 복귀를 원하면서 이번엔 구단에 반대에 부닥침.

[국제]

▶트위터 공동창업자인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핀테크업체 스퀘어 CEO를 맡아 가상화폐 사업에 전념할 계획.

현금 자산 중 2%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퀘어는 지난 6월 비트코인 채굴기업인 블록스트림의 태양광 채굴 사업 부문에 투자함.

▶日本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새 대표로 40대 이즈미 겐타 정조회장(47)이 선출됨.

10. 31.중의원 총선거서 공산당 등 야당과 연합해 단일 후보를 내세워 집권 자민당에 대항했지만 의석수가 기존 110석에서 96석으로 줄어드는 패배함.

▶日本정부는 이틀 연속 공항 검역에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이 잇따르자  항공사에 12월 한 달간 일본행 국제선 항공편 신규 예약 접수 중지를 요청. 

해외 거주 자국민까지 항공권을 미리 예약해두지 않았다면 귀국할 수 없는 ‘초강수’를 둠.

[기타]

▶한낮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8도, 대전 7도, 광주 8도, 부산 9도로 4~10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됨.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에는 오후에 비나 눈이 오겠고 강원 영서 중남부는 밤부터는  눈이 내리고,  충남과 전북에는 비가 내리겠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