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중국증시의 A주 3대 지수에서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03% 오른 3,563포인트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1%,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가 0.22%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가 3달 만에 깜짝 반등세를 보였다.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11월 제조업 PMI는 50.1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전월치보다도 높았다. 3달 만에 확장 국면에 들어선 것이다.
중국 당국의 에너지 공급 보장과 시장 가격 안정 등의 정책이 효과를 보인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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