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美증시 최고 기록 갱신에도 혼조세...코스피-0.09%↓, 코스닥+0.36%↑
[오전 시황] 美증시 최고 기록 갱신에도 혼조세...코스피-0.09%↓, 코스닥+0.36%↑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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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증시가 최고치를 갱신한데 반해 한국 증시는 맥을 못추고 있는 모양세이다.  코스피는 3000선을 회복하지 못한 반면, 코스닥은 1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9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전일 지수 대비 -0.09%(2.70포인트)하락한 2,957.5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98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9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상위 10위 종목에서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전자우, 삼성SDI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 엘지전자, 현대차, 기아차가 하락했다.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 별로는 은행, 기계, 서비스업, 섬유의복, 증권, 의약품, 철강금속이 상승했다. 의료정밀, 운수장비, 운수창고, 화학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 지수 대비 +0.369%(3.58포인트)오른 1,006.0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0억원, 2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상위 10위 종목에서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론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펄어버스, 엘앤에프, 위메이트, 셀트리온 제약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에이치엘비, SK머티리얼즈, CJENM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IT S/W &서비스 등이 상승했다.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통신방송서비스, 운송 등이 하락했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법안이 의회를 통과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27포인트(0.29%) 오른 3만6432.2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7포인트(0.09%) 상승한 4701.7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7포인트(0.07%) 오른 1만5982.36에 마쳤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2거래일 연속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종 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유틸리티 업종이 1.45% 하락하는 등 S&P500 지수를 구성한 11개 업종 가운데 5개 업종은 떨어졌다.  재량적 소비재 부문은 1.38%, 필수 소비재 업종은 0.94% 밀렸다.  부동산과 통신서비스 부문 역시 각각 0.02%, 0.16% 하락했다.

종목 별로는 AMD(+10.13%), 엔비디아(+3.53%), 포드(+ 4.11%), 페덱스(+2.37%), 캐너필러(+4.07%), 디어(+1.59%), 프리모트 맥모란(+6.45%)등이 상승했다. 테슬라(-4.85%), 펠로톤(-7.90%)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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