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포토] 사진으로 보는 뮤지컬 '멸화군'
[한증포토] 사진으로 보는 뮤지컬 '멸화군'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1.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작뮤지컬 <멸화군>이 3일 대학로 TOM1관에서 프레스콜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창작뮤지컬 <멸화군>은 조선 시대 세조 13년 정원 50명으로 24시간 화재 감시를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소방대원이자 국가 공식 조직인 멸화군을 소재로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앞서 지난 2017년 리딩 공연을 통해 개발, 2019년 시작프로덕션과 함꼐 작품 개발 과정에 돌입했다. 그리고 지난해 2020년 창작산실-올해의 신작 후보로 선정돼 리딩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3일 진행된 뮤지컬 <멸화군>의 프레스콜에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우진하 연출을 비롯해 임채리 작가, 이정연 작곡가, 마창욱 음악감독, 황보주성 안무가 등 연출진을 필두로 '중림' 역의 배우 이경수, 박민성, 정원영 '천수' 역의 황민수, 최재웅, 황순종 '연화' 역의 최은실, 지새롬, 임예진 '강구' 역의 이동희, 임종우 '칠복' 역의 이종원, 김민성 등이 참여했다.

연출진 좌측부터 우진하 연출, 임채리 작가, 이정연 작곡가, 마창욱 음악감독, 황보주성 안무가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시연 장면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임채리 작가는 멸화군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선택하게 됐는지에 대해서 밝혔는데 "세종 실록에 불이라는 단어가 여러번 등장했다. 당시 불이라는 것이 큰 난제로 꼽혔다. 그 중에서 세조 13년의 멸화군을 선택했던 이유는 지금 소방관의 시초라 할 만큼 체계가 잘 잡혀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 중 천수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그는 멸화군의 좋은 모습만 바라보고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그 안에서 많은 상황들을 대면하면서 좌절하고 상처받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하는 것도 작은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작은 희생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쓰게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시 조선 시대에 불이 가진 이중적인 의미를 이용했다. 당시 불이라고 하면 두려움의 존재이면서 우리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어떤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극 중 멸화군은 불이라는 존재 안에 어둠을 들여다보고 싸우는 존재들이라면, 연화라는 인물은 그 불과 어둠을 담당하고 다른 인물들과 대립하는 캐릭터가 되길 바랐다"고 했다.

한편, 뮤지컬 <멸화군>은 지난 10월 5일 개막해 오는 2022년 1월 2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

 

 

창작뮤지컬 <멸화군>
2021.10.05 ~ 2022.01.02
대학로 TOM 1관

중림 役 이경수 박민성 정원영
천수 役 황민수 최재웅 황순종
연화 役 최은실 지새롬 임예진
강구 役 이동희 임종우
칠복 役 이종원 김민성

 

-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