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외국인 바이 코리아~상승...코스피 3000, 코스닥 1000 회복
[오전 시황] 외국인 바이 코리아~상승...코스피 3000, 코스닥 1000 회복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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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3000선과 1000선을 회복했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일 오전 10시 00분 기준 전 거래일 지수 대비 +1.52%(45.19포인트) 오른 3,024.13에 거래되고 있다. 16.64포인트(0.56%) 상승한 2,995.58에 개장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8억 원, 28136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4764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43% 상승했다. 육만전자의 오명을 탈출했다.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삼성SDI, 현대차, 기아 등이 상승 중이다.

업종 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전자는 2.15%상승했다. 의약품, 운수창고, 화학,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건설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또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데 따른 영향으로 추정된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28포인트(0.26%) 오른 35,913.8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29포인트(0.18%) 오른 4,613.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53포인트(0.63%) 오른 15,595.92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달 2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으로 최고치 종가 기록을 다시 썼다. 다우 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36,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7%(11.64포인트)오른 1,010.2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39포인트(0.24%) 상승한 1,000.96에 출발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 원, 160억 원을 매수했다. 개인은 320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엘엔에프, 셀트리온제약, SK머티리얼즈, CJENM등이 올랐다. 펄어비스, 위메이드, 에이치엘비 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통신장비, 유통, IT하드웨어, 반도체 등이 올랐다. 디지털컨텐츠, IT S/W &서비스 등이 하락했다.

뉴욕 증시의 상승했다. 3대 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1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28포인트(0.26%) 오른 35,913.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29포인트(0.18%) 오른 4,613.6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53포인트(0.63%) 오른 15,595.92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 별로는 에너지, 임의소비재, 유틸리티, 산업, 자재 관련주가 상승했고, 통신과 헬스, 기술주는 떨어졌다.

종목 별로는 실적 호조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8% 이상 상승 마감했다.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변경한 메타 플랫폼의 주가는 2%가량 올랐다. 노바백스의 주가는 캐나다 보건 당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위한 순차적 자료 제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15% 이상 상승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던 아마존과 애플의 주가는 각각 0.56%, 1.6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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