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원, 주가3180원 +15.64%↑급등...개성공단 1호 남북 관계 회복
[특징주] 신원, 주가3180원 +15.64%↑급등...개성공단 1호 남북 관계 회복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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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009270)이 급등했다. 

신원은 13일 오전 9시 53분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2,750원)대비 430원(+15.64%)오른 3,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장중 3,230원까지 올랐다. 

신원은 남북경협주이다. 지난달 24일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발언이 공개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김 부부장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에 대해 "흥미 있고 좋은 발상이다"라고 밝혔다. 25일에는 재차 담화를 내며 남북 관계 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남북관계 개선 발언이 나온 뒤 신원의 주가는 상승하면서 9월 30일에는 52주 신고가 3,74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남북경협주는 지정학적, 정치학적 리스크가 상존해 있다. 지정학적, 정치학적으로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가치만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네이버증권 캡처

신원의 실적은 신통치 않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 6,943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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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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