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7일 미국 엔졸리틱스(Enzolytics)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관련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791,000원)대비 24,000원(+3.03%)오른 81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53조9,245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단일항체치료제 및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단일항체치료제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 지원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졸리틱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러스 내 변하지 않고 보존되는 특정 부분(immutable site)을 공략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위탁연구개발(CDO R&D) 센터를 통해 엔졸리틱스의 세포주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은 인천 송도의 본사에서 한다.
생명공학회사인 엔젤리텍스는 텍사스주에 위치해 있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치료제 개발하고 있다. 전염병 치료를 위한 독점 단백질의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인간 단일 클론 항체를 생산하는 독점 세포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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