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한다. 매매거래는 7일부터 개시된다.

원준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은 2차전지용 열처리장비 등이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640억2900만원, 세전순이익 53억7400만원, 당기순이익 44억1200만원을 올렸다.

2008년 설립된 원준의 자본금은 5억200만원. 주주 현황은 이성제(15.0%), 강숙자(26.0%), 이호은(10.0%), PCV신기술투자조합(24.5%), IBKSEV신기술투자조합(24.5%)등이다.  종속회사는 네모리서치(부동산임대), 오제이인터내셔널(투자)이 있다. 

원준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RHK 소성로의 원천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열처리 장비 분야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았다. 

이성제 원준 대표는 "사업에 집중해 투자자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처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모금액은 653억1200만원, 공모가격은 6만50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박종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