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개인ㆍ 외인 '사자'보합... 코스피 -0.07%, 코스닥 0.07%↑
[마감 시황] 개인ㆍ 외인 '사자'보합... 코스피 -0.07%, 코스닥 0.07%↑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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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 속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24일  -0.07%(1.34포인트)하락한 3,125.24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56억원, 77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42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동향을 보면 전체 -1,116억원(차익 -15억원, -1,101억원)이다. 

시가총액 별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SDI,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하락했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엘지화학, 카카오, 카카오뱅크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섬유의복, 은행이 3%대 올랐고 금융업, 비금속광물, 보험, 서비스업, 운수창고, 화학이 1% 미만 상승했다. 전기가스업, 기계, 건설업, 의료정밀은 1%대 내렸다. 운수장비, 유통업, 음식료품, 전기전자, 의약품, 제조업, 증권, 철강및금속, 통신업은 1% 미만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층이 얇은 가운데 미국채 금리상승으로 이전보다 경기 자신감과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세를 반영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고 원·달러 환율도 1170원 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이는 등 수급과 직결되는 요인들이 해결되지 않아 증시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0.77p(0.07%) 오른1037.03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개인 2,13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1억원, 1,12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동향은 전체 922억원(차익-46억원, 비차익-876억원)이다. 

사기총액 상위 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 앨앤에프, 펄어비스, 씨젠, 리노공업, 한국비엔씨, 천보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 등이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1.0원 오른 1176.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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