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매출 점유율 32.9%
롯데컬처웍스 매출 점유율 32.9%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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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8월 매출액 251억 원·매출액 점유율 32.9% 배급사 순위 1위

롯데가 영화 배급사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영화시장은 전 세계에서 6번째를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큰 시장이다. CJ, 쇼박스, 롯데, NEW, 메가박스가 빅5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배급사들은 3대 대형 영화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를 통해 97%의 스크린을 점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롯데컬처웍스의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매출액 251억 원, 매출액 점유율 32.9%로 8월 전체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모가디슈>(247억 원, 누적 297억 원) 등 4편을 배급했다.  <모가디슈>는 지난 9월 12일 기준으로 324억 원(누적 관객 수 338만 명)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상영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모가디슈>는 전체 개봉작 중 올해 처음으로 누적 매출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 역시 올해 전체 개봉작 중 최초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

쇼박스는 <싱크홀>(198억 원)과 <랑종>(2억 원, 누적 86억 원)을 배급해 매출액 200억 원, 매출액 점유율 26.1%로 8월 전체 배급사 순위 2위에 올랐다.

<인질>(118억 원) 등 3편을 배급한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매출액 118억 원, 매출액 점유율 15.5%로 전체 배급사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는 매출액 64억 원, 매출액 점유율 8.4%로 4위였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는 <프리 가이>(30억 원), <블랙 위도우>(21억 원, 누적 300억 원), <정글 크루즈>(13억 원, 누적 23억 원) 등 7편을 배급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44억 원), <레미니센스>(3억 원) 등 4편을 배급해 매출액 47억 원, 매출액 점유율 6.2%를 기록한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는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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