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아빠, 부릉과 함께 산지직송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
미스터아빠, 부릉과 함께 산지직송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1.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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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심의 농수산물 ‘산지직송 새벽배송’서비스 시행
반년 만에 22억원 규모 투자유치 요인은 ‘신선도’
[사진='미스터아빠'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경남 프레쉬 센터'에서 쇼호스트와 서준렬(가운데) 미스터아빠 대표가 밀양 깻잎, 진주 청양고추 등 모둠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미스터아빠]
[사진='미스터아빠'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경남 프레쉬 센터'에서 쇼호스트와 서준렬(가운데) 미스터아빠 대표가 밀양 깻잎, 진주 청양고추 등 모둠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미스터아빠]

온라인 신선식품 푸드마켓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가 IT 기반의 유통물류 브랜드인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와 올해 3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산지 직송 새벽배송 서비스로 성과를 내고 있다.

미스터아빠는 그간 새벽배송 업체들에게서는 볼수 없었던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농수산물 ‘산지직송 새벽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남부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 농수산물을 서울과 경기도, 인천 전역에 산지 직송 새벽 배송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0년 6월 설립해 11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미스터아빠는 로컬푸드와 산지 직송 및 농가와의 상생을 키워드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신선식품 푸드마켓이다.

서비스 시작 반년 만에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블루스카이 등으로부터 2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주요 요인은 ‘신선도’를 꼽을 수 있다.

보통 경쟁사들은 주문이 들어오면 물류창고에 2~3일 전부터 쌓아 놓은 물품을 배송하는 반면 미스터아빠는 주문즉시 소분해서 물류센터로 보낸다.

온라인에서 재고 부족시 오프라인 지점에 이관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서로 재고를 가져와 처리하는 방식으로 폐기율을 0%대로 낮추고 회전율을 높이고 있다.

미스터 아빠와 메쉬 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 하반기에는 경남지역에서 부산과 대구 등 광역도시까지 지역을 넓혀 라이브 이커머스를 통한 신선식품의 라이브판매와 즉시 배송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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