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아이돌 몸매킹은 BTS지만?..유튜브 등장한 김대현 PT트레이너
男아이돌 몸매킹은 BTS지만?..유튜브 등장한 김대현 PT트레이너
  • 서종열 기자
  • 승인 2021.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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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AYO]의 '댓변인들(댓글 변호하는 사람들)'에 출연한 김대현 헬스트레이너(오른쪽). ⓒ AYO 유투브 캡처
유튜브 [AYO]의 '댓변인들(댓글 변호하는 사람들)'에 출연한 김대현 헬스트레이너(오른쪽). ⓒ AYO 유투브 캡처

차은우, 송강, 임수향, 유이, 정채연...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김대현 PT트레이너가 주목받고 있다. 김 트레이너는 앞서 밝힌 이들을 비롯해 여러 연예인들의 몸매관리를 통해 연예인들 사이에서 완벽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이런 그가 지난 10일 유튜브 <AYO>의 '댓변인들(댓글 변호하는 사람들)'에 출연해 스타연예인들의 헬스장 이용에 대해 얘기했다. 김 트레이너는 현재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프라이빗 PT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김 트레이너는 일단 "연예인들과 1:1로 운동을 하다보니 신뢰감이 쌓였고, 이로 인해 입소문을 타면서 여러 연예인들의 PT를 담당하게 됐다"고 겸손해했다. 

연예인들의 비밀연예공간이란 세간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확답했다. 김 트레이너는 "1:1 PT스튜디오는 오직 한 명만 운동하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하기가 어렵다"면서 "또한 몸을 만들려고 순수하게 운동하러 오는 분들이 많아 연예하시는 분들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가장 반전 있는 남자아이돌 몸매종결자는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를 지목했다. 김 트레이너는 "차은우씨는 얼굴이 조그맣고 예쁜데, 키도 크고 골격이 있다"면서 "착실하고 운동을 아주 열심히 했던 친구"라고 밝혔다. 

현재 활동 중인 남자아이돌 중에서는 BTS 지민을 최고의 몸매를 가진 이로 지목했다. 김 트레이너는 "(연예인 활동을 하는)아이돌은 굉장히 몸이 마른 편"이라면서 "그런데도 몸을 만들었다는 건 엄청난 노력을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예인들 사이에서 BTS 지민과 같은 마르면서도 잔근육이 발달한 몸매를 만드는 게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술림하면서도 근육질의 강인한 몸매가 최근 트렌드라는 게 김 트레이너의 설명이다. 

가수활동을 병행하는 남자아이돌의 경우 PT과정에서 부상 위험이 높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근육을 키워야 관절 및 잔부상에서 안전해질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 트레이너는 "재활의학을 기반으로 무릎 및 관절 부분에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부상을 방지하고 더 건겅한 신체로 변화시키는 게 PT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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